본문 바로가기

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2014 정시전략] 수능 우선선발은 내신도 살펴야

 

[2014 정시전략] 수능 우선선발은 내신도 살펴야

 

일부영역 반영 우선선발은 기회가 될수도

 

 

 

수능100%전형과 수능우선선발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전반적인 학생들이 수능을 못 봤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수능을 잘 본 학생이 있다면, 혹은 내신보다 수능이 우수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도전 해봄직하다.

정시 전형에서 수능을 강화하면서 정시의 수능우선선발이 확대됐다. 정시 수능우선선발은 수능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일부를 우선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은 대부분 주요대에서 실시한다. 수능 우선선발 비율은 30~70%이며 70%를 우선선발하는 대학이 많은 편이다. 우선선발한 뒤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에 내신보다 수능에 자신 있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수능100%전형이나 수능우선선발에 지원해선 안 된다. 수능100%전형은 수능으로만 진행되지만 수능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으로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한 뒤 나머지 인원은 수능과 내신으로 선발한다. 수능우선선발은 처음부터 우선선발만을 노리고 지원하기보다는, 일반선발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안전하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과 반영과목, 반영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 일반선발에서도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에 비로소 지원하는 게 좋다.

정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50~70%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인문)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정시 모집정원의 70%, 가톨릭대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자연) 숙명여대 등은 50%를 선발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분할모집을 하면서 일부 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들도 많다. 광운대는 나군을 신설하면서 우선선발을 도입했다.

우선선발 전형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일반 전형에서 반영하는 영역의 차별화를 통해 일부 영역의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흐름도 있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학 영어 과탐만으로 우선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탐구를 반영하지 않고 국영수 영역만,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탐만을 반영한다. 한양대는 우선선발의 반영 과목에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각 영역의 반영 비율을 조정하였다. 인문계열(상경계열 제외)은 수학의 반영 비율을 10% 줄이고 영어의 반영 비율을 10% 늘렸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과학의 반영 비율을 줄이고, 수학과 영어의 비중을 늘렸다.

이렇듯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은 4개 영역 성적이 모두 우수하진 않지만 특정 영역 성적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수험생에게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수능100%전형과 우선선발 모두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영영역과 반영비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합산점수를 가지고 지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학과, 군 등에 따라 유/불리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권 대학 수능 성적 100반영 대학<?XML:NAMESPACE PREFIX = O />

*=EBS

대학

가톨릭(우선50%) / 건국(서울) / 고려(서울)(우선70%) / 고려(세종)(전체-국제스포츠학부 제외) / 광운(전체) / 국민(우선50%)(인문,자연) / 동국(서울)(인문/자연/연극(이론), 영화영상,농어촌,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 동국(경주)(전체-한국음악과, 미술학과 제외) / 삼육(일반학과) / 서울과기(우선50%) / 성균관(우선인문70%, 우선자연50%) /세종(공군조종장학생) / 숭실 / 연세(서울)(우선70%)/ 연세(원주)(우선70%) / 중앙(우선70%) /한국외(서울, 글로벌) / 한양(서울, 우선선발) / 한양(에리카, 우선선발) / 성신여(일반계 학과()) / 숙명여(일반학생 인문/자연계)/ 이화여(인문/자연계열모집단위,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 우선, 조형예술대학(의류학전공 제외) 우선)

가톨릭 / 건국(서울) / 광운(우선50%) / 국민(인문,자연) / 국민(회화전공[비실기전형]) / 동국(서울)(우선50%) / 상명(서울)(일반전형 일반학과,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전형) / 서강(우선70%) /서울과기(일부모집단위제외) / 서울시립(일반70%) / 성균관(우선인문70%, 우선자연50%) / 연세(원주)(우선70%) / 중앙 / 한국외(서울 우선선발) / 한국외(서울,글로벌 특별전형) / 한국체 / 한양(서울, 에리카) / 홍익(서울, 세종) / 동덕여(인문,자연) / 성신여(일반계 학과()) / 숙명여(일반학생 인문/자연계 우선)

가톨릭 / 건국(서울)(우선50%) / 고려(세종) / 광운(일반전형전체-생활체육학과 제외, 기회균형선발) / 국민(인문,자연) / 국민(시각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비실기전형]) / 그리스도(기독교실용음악,뉴미디어음악 제외) / 명지(일반학과) / 삼육(일반학과) / 상명(서울)(일반전형 일반학과) / 서경(일반학과) / 서울과기 / 서울시립 / 성공회 / 중앙 / 한국외(글로벌 우선선발) / 한성(예능 제외) / 한양(에리카) / 홍익(서울, 세종) / 서울여(수능 3개 영역전형)

[출처-베리타스알파]

 

 

[관련자료 더 보기]


8409  [2014 정시전략] 수능 우선선발은 내신도 살펴야
8408  [2014 정시전략]학생부...실질반영비율 따져야
8407  정시 지원 합격전략 tip
8406  찾아라! 나만의 대학가는 길
8402  첫 선택형 수능에 수험생 혼란… 서울교육청 13~16일 특별진학상담 나서
8401  [2014 대학 가이드] 정시 합격 전략기사내보내기
8400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대학별 환산점수 꼼꼼히 따져야
8399  [정시특집]영어영역 유·불리 반드시 따져야
8398  [정시특집]수능 우선선발 노려볼까?
8397  [정시특집] 헷갈리는 입시용어, 알아야 성공한다
8396  영어B형, 정시 최대변수로 떠올라 ...'가산점 유리한지 따져야'
8394  성적 분석, 표준점수·백분위 유불리 따져야
8393  2014 수능 성적대별 모집군별 지원 전략
8392  정시 지원, 영역별 반영 비율 꼼꼼히 살펴야
8391  올 大入 수학이 當落 가를듯… 중위권, 영어 B형 가산점 따져 지원을
8390  정시 합격선 깜깜 … "안정·소신 지원 한번씩"
8389  수능성적확인이후 우선 할 일은...표점/백분위 기준 분석 부터
8388  정시 대입 일정
8387  영어 B형 가산점·탐구영역 간 유불리 잘 따져야
8386  [수능 정시모집 지원 전략은] 영역별 성적 조합 최적의 퍼즐 찾기가 합격 지름길
8385  최상위권 영역별 반영 변수...중하위권 학생부·수능 좌우
8384  대학별 수능 반영비율 달라 변환점수 꼭 따져야
8383  정시 지원전략 어떻게
8382  영역별 반영비율·가중치 잘 따져 대학 선택해야
8381  한 과목만 못 봤다면 ‘2+1 체제’ 선발 대학 지원 유리
8380  성적 가장 돋보이게 하는 ‘황금조합’을 찾는 게 관건
8379  수능 영향력 커져… 상위권 소신지원, 중위권은 가중치 따져봐야
8378  수능 영어B·수학B 대입 정시 당락 좌우
8377  표준점수·백분위·가산점 따져 정시 지원전략 짜야
8376  정시 모집 지원 전략
8375  대학별 반영비율·환산점수 챙겨라
8374  치밀한 전략 세워야 합격 기쁨 누린다
8367  수능 정시전략 이렇게
8366  “정시모집, 영어B형이 최대 변수”
8365  정시모집, 대학보다 학과를 고민하자
836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꼼꼼히 따져야 '좁은 문' 틈새 보인다
8363  대입 중위권 수험생, 수능후 정시지원 어떻게?
8362  정시모집, A·B형별 ‘지원 전략’ 세워야
8361  올해 정시 영어B형 비상… ‘영어 5등급 이하는 B형대학으로’
8360  수능 100%전형·우선선발 전략
8359  [2014 대입] '같은 듯 다른 대입전형'… 수능100%전형 vs 수능우선선발
8358  중상위권대 인문계 4~5점 내려서, 자연계 2~3점 올려서 판단을
8357  영어B 5등급 이하, A·B 교차 지원 가산점 잘 따져야
8356  2014학년도 정시모집 ‘3대 변수’
8355  정시모집 첫 도입된 수준별 수능 반영비율 주의 
8354  정시 작년보다 7653명 줄어… 수시탈락 많아 경쟁 치열할듯
8347  정시 지원 시 참고사항
8346  정시 선발인원↓ 가산점 영향력↑…철저한 전략 필요
8345  “너 자신을 알라”… 영역별 성적·대학 반영비율 꼼꼼히 비교해야기사내보내기
8344  정시, 12만7600명 선발… 수능 A·B형 반영 방법 잘 따져봐야
8343  2014 정시모집 지원 전략
8342  [표]정시모집 수능반영비율 분포
8341  2014 정시 커트라인 낮아져...하위권 갈수록 더 하락
8340  대입 정시 '좁은 문'…2012년보다 7653명 줄어
8329  [수능 2014]"원점수 높아도 표준점수는 다를수도"..꼼꼼히 따져봐야
8328  <2014학년도 수능 이후 입시전략> 내 성적 등급 · 목표 대학부터 세워라
8327  [2014 대입] "입시전략, 선택과 집중 확실히"… "면접 핵심 포인트는 진심·열정"
8326  [수능이후전략]‘생초보’ 현역 수험생을 위한 가이드
8315  학생부-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 미리 파악하자 
8314  수능 이후 수험생의 준비 사항 
8313  '수능 끝' 대입 지원전략 살펴볼까
8312  수준별 수능에 눈치작전 극심..가채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8311  수능 등급컷, 수준별 수능으로 추정 어려워‥여러 업체 평균치 참고해야
8310  수능 이후 입시전략> 대학별 최저학력기준 차이…영역별 반영비율 확인해야
8309  대입설명회 제대로 활용하려면?
8308  수능 가채점 끝났다면? 수시·정시 지원전략 필요
8307  수능 가채점에 따른 수시·정시 지원전략은
8306  가채점 점수 높으면 정시, 낮으면 수시2차 노려라
8305  [대입정보 따라잡기]수능 이후에도 수시모집, 108개 대학서 3만여명 선발  
8297  [2014학년도 수능] 입시설명회, 정보 제대로 얻으려면… 성적등급·백분위 수치 먼저 파악을
8296  [2014학년도 수능]가채점 점수 높으면 정시…낮으면 수시2차 집중
8295  [수능이후전략] 틈새를 노려라...수시2차에도 인서울 ‘알짜대학’ 많아
8294  [수능] 진학사, 수능 원점수 예상 등급컷
8293  수능 등급컷 '신빙성 있나?'…대체 뭐길래
8292  예상 합격선보다 내신 낮아도 학생부 전형 지원해볼 만
8291  수능 끝 본격 입시 전쟁…점수별 입시 전략은?
8290  정시·수시 2차 지원 기준, ‘수능 가채점’에 달려
8287  [수시 2차 특집] 11월 11일부터 원서 접수… 정시보다 경쟁률 다소 높을 듯
8286  수능이후 수시2차 대비전략은?
8285  수능 이후 전략 어떻게, 중위권 학생 '수시 2차' 기회 놓치지 말고 챙겨야
8284  수시 2차, 정시 지원… 기준은 ‘가채점’
8279  수능 끝나면 입시전략 꼼꼼히 짜라
8278  [2014학년도 대입 전략] '이제는 전략이다'…가능한 모든 대입정보 취사선택
8277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및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