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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2014 정시전략]학생부...실질반영비율 따져야

 

[2014 정시전략]학생부...실질반영비율 따져야

 

중앙대 실질반영비율 14%수준 가장 높아...아주대 숙대 과기대순

 

 

 

정시지원에서 수험생들이 쉽게하는 착각 중 하나는 '정시는 무조건 수능'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수능의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학생부 점수도 고려해야하는 대학과 전형들이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수능점수에서 변별력이 생기지 않는다면 학생부에서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수능은 A/B형 수준별로 분리돼 영역별로 응시생이 상대적으로 적고 중위권에서는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상위권 성적대도 상당히 밀집된 경향이 강한 상태다.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호소하는 중위권들은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통상 4~5등급까지는 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지만 비슷한 수준에서는 그 조그마한 격차가 합/불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특히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클 수록 합/불이 명확히 갈린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들이 내신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겠다.

 

<명목상 반영비율이 아닌 실질 반영비율>


각 대학들은 정시요강을 통해 수능 80%(800점) + 학생부 20%(200점)처럼 명목상으로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밝혀두고 있으나, 요강을 찬찬히 살펴보면 등급별로 반영되는 점수의 차가 적어 변별력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등급별 점수차가 커 변별력이 커질 수도 있다.

통상 대학들은 1~4등급간 점수차는 최소로 줄여놓고 5등급 이하 하위 등급간 점수차는 크게 벌리고 있다. 만약 특정 등급으로부터 점수차가 커진다면 그 특정 등급 이전이 그 대학 입학생의 대체적인 합격선이다.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등급간 점수차가 일어나는 부분을 잘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

주요대학들의 경우 명목상 20~40%의 학생부를 반영하지만 상당수 대학들이 등급간 점수차를 줄여놓거나 반영과목 수 및 비율을 조정해 학생부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수험생 증가로 비슷한 수능 성적 대의 수험생이 증가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학생부의 영향력을 가볍게 여겨서는 곤란하다.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10~20% 정도로 높은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반영 방법과 실질반영 비율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가장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는 중앙대. 명목상 비율은 24%로 다른학교의 30~40%대에 비해 낮은편이나 실질 반영비율은 13.7%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 성적이 낮다면 고민해봐야 한다. 이어 아주대 (12.0%), 숙명여대 (10.5%), 서울과기대(10.0%), 동국대 (9.6%), 광운대 (9.5%), 단국 경희 국민대 (9.0%) 순으로 실질반영비율이 9% 이상으로 높았다. 특히 광운대는 등급간 점수차가 3.8점임에도 실질반영비율이 9%로 주요대학에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들이 지원하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낮은 학교는 연세대(1.2%)였으며 이어 서강대(2.0%), 한양대(2.6%), 고려대 (2.7%), 성균관대 시립대 건국대 (3.0%), 가톨릭대 (3.8%) 등이 실질반영비율이 4%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주로 서울소재 주요 사립대들로, 수능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4 주요대학 정시 학생부 등급간 점수차 및 실질 반영비율
학교명 1~2 2~3 3~4 4~5 5~6 6~7 7~8 8~9 실질
반영비율
명목상
반영비율
중앙대 0.44 0.44 0.44 0.44 0.5 35 50 50 13.7% 24%
아주대 0.3 0.3 0.9 1.5 1.5 3 3 1.5 12.0% 30%
숙명여대 1 1 1 1 1 15 60 25 10.5% 30%
서울과기대 0.5 1 1.5 2 15 20 20 40 10.0% 40%
동국대 1.5 1.5 1.5 1.5 3 21 30 36 9.6% 30%
광운대 3.8 3.8 3.8 3.8 7.6 15.2 19 38 9.5% 19%
단국대 3 3 3 3 3 15 30 30 9.0% 30%
경희대 0.5 0.5 0.5 0.5 1 1 36 50 9.0% 27%
국민대 0.18 0.18 0.18 0.21 14.25 19.5 25.5 30 9.0% 30%
덕성여대 1.5 1.5 1.5 1.5 18 18 18 27.75 8.8% 30%
세종대 2 2 2 2 10 16 21 29 8.4% 27%
항공대 4 4 4 8 12 16 16 16 8.0% 40%
한국산기대 2 2 2 2 6 6 10 10 8.0% 20%
동덕여대 9 9 9 9 9 9 9 9 7.2% 27%
경기대 0.5 0.5 0.5 0.5 0.5 1 1.5 2 7.0% 20%
명지대 2 2 2 2 2 5 10 15 5.0% 25%
서울여대 0.5 0.5 0.5 0.5 1 7 10 20 5.0% 20%
숭실대 1 1 1 2 4 8 12 20 4.9% 30%
인하대 2 3 5 5 10 5 5 5 4.0% 30%
한국외대 0.5 1 1.5 2 2 3 10 20 4.0% 18%
이화여대 0.05 0.1 0.65 0.2 0.25 1 4.75 32.75 4.0% 36%
가톨릭대 2.7 2.7 2.7 2.7 2.7 2.7 10.8 10.8 3.8% 27%
건국대 0.3 0.6 0.6 0.6 0.6 7.5 9 10.8 3.0% 30%
시립대 0.2 0.4 0.6 0.8 1 5 8 14 3.0% 27%
성균관대 0 0 0.1 0 0.1 0.3 0.5 9 3.0% 28%
고려대 0.1 0.2 0.2 0.3 0.4 2 8 15.8 2.7% 45%
한양대 0.42 0.42 0.42 0.52 0.74 7.96 8 7.93 2.6% 24%
서강대 0 0.05 0.05 0.05 0.1 0.25 1.5 18 2.0% 20%
연세대 0.25 0.25 0.25 0.25 1 2 3 5 1.2% 40%
*실질반영비율 =[학생부최고점-학생부최저점]/전형합계X100
*자료 : 이투스청솔 정시 자료집에서 등급간 점수차 산출

[출처-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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