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차 특집] 11월 11일부터 원서 접수… 정시보다 경쟁률 다소 높을 듯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과 함께 대학 입시도 마무리되면 좋겠지만, 수시 1차 모집에서 합격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수험생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에 뛰어들어야 한다. 앞으로 수시 2차 모집과 정시 모집이 차례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11일부터 가천대와 서울여대 등 100여개 대학에서 수능 이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경우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이 많지 않은데다, 수능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시모집에 비해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2차 모집 역시 지원 횟수의 제한(1차+2차 합산 6회)을 받기 때문에 합격 후에는 이후 정시모집 지원 기회가 없다. 따라서 수능 가채점으로 정시모집 진학 가능 수준과 수시 1차 지원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해야 한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의 전형을 정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되, 정시모집 지원 가능성도 열어두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성적은 우수하지만 수능 성적이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면 수시 2차 모집의 학생부 중심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를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한편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전형이라고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라면 실질적으로 당락의 관건은 수능 성적이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논술·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공략해야 한다.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서울여대 한 곳뿐이지만,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상대적으로 많다.
적성검사 중심 전형의 경우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통해 출제경향 및 문제풀이 요령을 익혀야 한다. 올해 수시2차 적성검사 중심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 적성검사의 비중이 매우 높으니 학교별 유형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출처-국민일보]
올해는 11일부터 가천대와 서울여대 등 100여개 대학에서 수능 이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경우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이 많지 않은데다, 수능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시모집에 비해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2차 모집 역시 지원 횟수의 제한(1차+2차 합산 6회)을 받기 때문에 합격 후에는 이후 정시모집 지원 기회가 없다. 따라서 수능 가채점으로 정시모집 진학 가능 수준과 수시 1차 지원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해야 한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의 전형을 정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되, 정시모집 지원 가능성도 열어두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성적은 우수하지만 수능 성적이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면 수시 2차 모집의 학생부 중심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를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한편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전형이라고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라면 실질적으로 당락의 관건은 수능 성적이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논술·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공략해야 한다.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서울여대 한 곳뿐이지만,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상대적으로 많다.
적성검사 중심 전형의 경우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통해 출제경향 및 문제풀이 요령을 익혀야 한다. 올해 수시2차 적성검사 중심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 적성검사의 비중이 매우 높으니 학교별 유형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출처-국민일보]
'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시·수시 2차 지원 기준, ‘수능 가채점’에 달려 (0) | 2013.11.13 |
---|---|
수능 후 논술·구술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0) | 2013.11.11 |
수능이후 수시2차 대비전략은? (0) | 2013.11.11 |
수능 이후 전략 어떻게, 중위권 학생 '수시 2차' 기회 놓치지 말고 챙겨야 (0) | 2013.11.11 |
수시 2차, 정시 지원… 기준은 ‘가채점’ (0) | 2013.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