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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수능 이후 전략 어떻게, 중위권 학생 '수시 2차' 기회 놓치지 말고 챙겨야

 

수능 이후 전략 어떻게, 중위권 학생 '수시 2차' 기회 놓치지 말고 챙겨야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올해 입시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 수시 2차와 정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바로 공개되는 정답에 따라 가채점을 하고, 본인의 수능 성적 원점수 합과 예상 등급, 그리고 백분위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자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 수시지원 전략=메가스터디 김기한 교육연구소장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 1차 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등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다는 것. 따라서 본인의 수능 성적이 수시지원 대학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부터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지원 기회를 남겨둔 중위권 수험생일 경우 성적대에 따라 수능 이후 원서접수가 가능한 대학도 있으므로 남은 수시 2차 모집 기회도 놓치지 말고 챙겨봐야 한다. 올해 수시 2차에서는 A, B형 수능의 변화와 수시 2차 모집대학의 증가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들의 원서접수 일정은 대부분 오는 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3~5일간 실시한다.

■ 정시지원 전략=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 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최근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거나, 수능 성적을 100%로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시모집은 수능 비중이 큰 만큼 지원 대학의 수능 활용 방법이 지원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올해는 반영 영역,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활용지표 외에 A, B형 지정 여부까지 주요 변수로 작용하면서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본인과 경쟁 상대가 되는 점수대의 수험생들에 비해 점수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고, 응시 유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유리하다. 따라서, 비슷한 총점을 받은 수험생들의 영역별 평균 점수와 비교해 본인의 유불리 영역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또, 정시를 공략하는 수험생은 남은 기말고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 1일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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