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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수능 앞둔 수험생, 최상 컨디션 유지하기

수능 앞둔 수험생, 최상 컨디션 유지하기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가장 긴장하고 불안한 시기다. 남은 일주일 어떻게 보내야 할까. 못 다한 공부로 고민하면서 밤을 새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보다는 평소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체력관리에 힘쓰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다.

수능시기 맞춰 생체리듬 조절할 때

수험생들은 수능준비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해왔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설치거나 밤을 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긴장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은 더욱 피곤해지기 쉽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는 “극도의 피로감이 집중력장애·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수능 일주일 전에는 시험시기에 맞춰 체력관리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남은 일주일동안 특히 수면에 신경 써야 한다. 적어도 6~7시간 정도는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또 시험시작시간 2~3시간 전에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습관을 들여야 시험 볼 때 집중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신 교수는 “일주일 전부터 생체리듬을 조절해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혀 늦지 않았다”며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으로 자고 아침을 꼭 먹어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능 당일 신경안정제 복용하지 말아야

수능 당일에는 심한 긴장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안정제 등 약을 복용하는 수험생들도 많다. 하지만 약복용으로 긴장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시험 당일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경우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지나치게 긴장이 풀어지거나 잠이 쏟아져 시험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당일 커피 등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거나 심장 두근거림 등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관리뿐 아니라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다스려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부담을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는 “머릿속에 공부한 내용이 다 들어 있다는 자기암시와 함께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집중력향상, 간단한 지압으로도 효과↑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단한 지압도 효과적이다. 지압은 간편하게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다. 인산한의원 한진우 원장은 “평소 먹지 않던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약에 의존하지 않고 긴장된 근육과 불안함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험생의 불안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지압법을 다음과 같다. 지압은 해당 혈자리를 수초간 꾹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면 된다.

1. 손바닥 아래 ‘신문혈’은 심장과 연결돼 있는 혈자리로 불안, 불면, 히스테리 등에 도움이 된다.

2. 눈 앞쪽에 위치한 ‘정명’은 콧날 사이를 엄지와 검지로 잡았을 때 잡히는 움푹 들어간 곳으로 집중력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또 눈썹 앞꼬리 쪽에 뼈가 튀어나온 부위의 ‘찬죽’도 같은 효과가 있다.

3. 눈썹 끝 쪽에 푹 들어간 관자놀이와 머리카락이 끝나는 뒷목의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눌러주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출처-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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