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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
수능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도 끝났고 이젠 마지막 실전만 남았다.
영역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해 마지막 학습 전략을 세워보자.
◆국어 영역
― EBS 수능 교재에서 그대로 나온다는 기대는 금물. 마지막까지 교과서처럼 활용하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험에서 EBS 수능 교재의 지문과 문제와 유사한 내용이 출제될 경우 해당 시험이 매우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문제를 풀어 나가다 보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경우가 있다.
따라서 EBS 수능 교재에 대한 학습은 해당 교재의 소재와 관련된 개념을 익히고 이해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한다. EBS 수능 교재의 개념 정리 부분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전체 내용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교재의 세부 내용을 확실하게 익혀 두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 수능, 문법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2014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평균 70점에 가까운 난이도가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쉬운 시험이라 할지라도 상위권과 하위권의 변별을 위해서는 변별력 있는 문제의 출제가 중요하다. 올해 수능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문법과 독서의 고난도 문제가 해 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문법에서는 중요 개념을 정리하고 암기하는 학습이 필수적이다.
― 독해 능력은 필수! 지문이 짧을수록, 낯선 작품일수록 독해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
학교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고 했지만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필수이다. 그만큼 국어 영역에서는 독해 능력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독서의 경우 지문의 분량이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은데, 지문이 짧다고 해서 독해가 수월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평소에 짧은 글을 읽으면서 핵심 내용과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 시간 싸움에서 이기자! 시간 내에 푸는 것도 실력이다.
국어 영역은 80분 안에 45문제를 풀어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실패하면 한두 세트를 아예 못 풀고 정답을 찍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면서 시간 조정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꼼꼼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유형을 익히는 훈련을 하는 동시에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나만의 요령을 찾아 실전에서도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하자.
자료제공: 유웨이중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