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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논술] 연세대 인문계 2013년 기출문제 분석

[논술] 연세대 인문계 2013년 기출문제 분석

 

연세대학교 논술은 2시간 동안 2문제를 풀어야 하며 각 문제당 1000자, 총 2000자 분량으로 출제된다. 지금까지의 기출문제를 보면 대체적으로 1번에선 삼자비교, 2번에선 실험이나 조사결과를 분석 또는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연세대학교에서 모의논술을 발표하지 않은 만큼, 큰 틀에서 볼 때 이러한 출제경향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작년도 사회계열 문제에선 문학 제시문이 나왔고, 인문계열에선 사진자료가 제시되는 등 재작년까지의 연세대 유형과는 조금 다른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전까지의 정형화된 연세대 문제유형 외에 다른 대학에서 다루는 문제유형까지도 폭넓게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

※ 아래 제시문 (가), (나), (다), (라)를 읽고 문제에 답하시오.

 

(가)

강녕의 용반, 소주의 등위, 항주의 서계는 모두 매화 산지이다.

어떤 이는 "매화는 휘어져야 아름답고 곧으면 맵시가 없으며, 틀어져야 아름답고 똑바르면 볼품이 없으며, 성기어야 아름답고 빽빽하면 자태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 하지만 문인화가들은 마음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러한 기준으로 천하의 매화를 평가한다고 큰 소리로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한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곧은 것을 베고 빽빽한 것을 쳐내고 똑바른 것을 잘라 매화를 병들게 하고 매화를 빨리 죽게 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돈을 벌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화를 틀어지게 하고 성기게 하고 휘어지게 하는 것은 돈 벌기에 급급한 우둔한 사람들이 그 머리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신 문인화가들은 자신의 괴벽한 취미를 매화 파는 사람에게 확실하게 알려서, 똑바른 것을 베어 곁가지를 키우고 빽빽한 것을 쳐내 어린 가지를 죽이고 곧은 것을 잘라 생기를 막음으로써 높은 값을 구하게 하니, 강(江: 장쑤성)과 절(浙: 저장성) 지방의 매화는 모두 병이 들었다. 문인화가들이 끼친 폐해가 이 정도로 심할 줄이야!

나는 300개의 매화 분재를 샀는데 모두 병들었고 온전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3일 동안 울고 나서 그것들을 치료해주고 풀어주고 순리대로 살게 해주겠다고 맹세한 뒤, 화분을 깨뜨려 모두 땅에 묻어주고 동여맨 끈을 풀어줬다. 5년을 기약으로 반드시 그것들을 회복시키고 온전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나)

무량수전은 고려 중기의 건축이지만 우리 민족이 보존해 온 목조 건축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오래된 건물임이 틀림없다. 기둥 높이와 굵기, 사뿐히 고개를 든 지붕 추녀의 곡선과 그 기둥이 주는 조화, 간결하면서도 역학적이며 기능에 충실한 주심포의 아름다움, 이것은 꼭 갖출 것만을 갖춘 필요미이며 문창살 하나 문지방 하나에도 나타나 있는 비례의 상쾌함이 이를 데가 없다. 멀찍이서 바라봐도 가까이서 쓰다듬어 봐도 무량수전은 의젓하고도 너그러운 자태이며 근시안적인 신경질이나 거드름이 없다.

무량수전 앞 안양문에 올라앉아 먼 산을 바라보면 산 뒤에 또 산, 그 뒤에 또 산마루, 눈길이 가는 데까지 그림보다 더 곱게 겹쳐진 능선들이 모두 이 무량수전을 향해 마련된 듯싶어진다. 이 대자연 속에 이렇게 아늑하고도 눈맛이 시원한 시야를 터줄 줄 아는 한국인, 높지도 얕지도 않은 이 자리를 점지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그윽하게 빛내주고 부처님의 믿음을 더욱 숭엄한 아름다움으로 이끌어 줄 수 있었던 뛰어난 안목의 소유자, 그 한국인, 지금 우리의 머릿속에 빙빙 도는 그 큰 이름은 부석사의 창건주 의상대사이다. 이 무량수전 앞에서부터 당간지주가 서 있는 절 밖, 그 넓은 터전을 여러 층 단으로 닦으면서 그 마무리로 쌓아 놓은 긴 석축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이뤄진 것은 아마도 먼 안산이 지니는 겹겹한 능선의 각도와 조화시키기 위해 풍수사상에서 계산된 계획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석축들의 짜임새를 바라보고 있으면 신라나 고려 사람들이 지녔던 자연과 건조물의 조화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것은 순리의 아름다움이라고 이름 짓고 싶다. 크고 작은 자연석을 섞어서 높고 긴 석축을 쌓아올리는 일은 자칫 잔재주에 기울기 마련이지만, 이 부석사 석축들을 돌아보고 있으면 이끼 낀 크고 작은 돌들의 모습이 모두 그 석축 속에서 편안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희한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다)

르네상스 시대 궁정의 여성에게는 무엇보다도 '우아함'이 요구됐다. 우아하게 보이기 위해 가장 조심하고 피해야 할 것은 '꾸민 듯함'이다. '꾸민 듯함(아페타티오네)'은 '아무런 티도 안 냄(스프레짜투라)'과 대비된다. '우아함'을 훌륭하게 연출하는 최대의 요령은 이 '아무런 티도 안 냄'에 있다.

'우아함'을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런 티도 안 냄'이라고 한다면 설명할 수 있다. '아무런 티도 안 냄'이란 '기교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면서 마치 아무런 노력이나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말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아함'이 가장 잘 드러나게 된다. 타인이자 동료인 궁정인들의 시선을 과도할 정도로까지 의식하고 계산한 끝에 나오는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결코 표면에 드러내서는 안 된다. 주체가 연기하는 '아무런 티도 안 냄'이라는 '태도(마니에라)'의 이상은 타자의 시선에 의해 구성된다. 그러므로 자연스러움이란 인위적인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바로 이 패러독스에 '아무런 티도 안 냄'의 본질이 있다 .

특히 여성은 그 태도나 몸가짐에서 가능한 한 '아무런 티도 안 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즉 섬세하게 갈고 닦은 정신을 지니면서도 늘 아무런 궁리나 노력도 하지 않은 듯이 보여야 하는 것이다. 줄리아노의 말처럼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욱 아름다움에 신경을 쓰는 게 당연하고도 정당한 일"이기에 여성은 남성보다 더욱 교묘하게 이 패러독스를 연기해야 한다.

 

(라)

왼쪽부터 다이아몬드 원석, 물방울 다이아몬드\n\n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에 공통된 주제어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 (나), (다)를 비교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1번 문제는 연세대에서 많이 출제한 삼자비교 유형이다. 하지만 논제에서 비교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가 찾아서 비교하도록 했단 점에선 지금까지의 연세대 비교문제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특히 1번 문제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1000자 분량을 채우는 것을 매우 어려워했는데, 연세대는 분량이 현격하게 적거나 많지 않다면 분량으로 인한 감점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꼭 1000자를 채우지 못해도 알찬 구성으로 800자 정도를 넘긴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1번 문제에선 먼저 (가), (나), (다)의 공통된 주제어를 찾을 것을 요구한다. (가), (나), (다)의 공통된 주제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가)는 매화가 순리대로 자라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나)는 무량수전이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다)는 르네상스 궁정여인들이 아무런 꾸밈없이 보이고자 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말한다. 따라서 (가), (나), (다)의 공통된 주제어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추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 (나), (다)를 비교하기 위해선 비교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이때 꼭 파악해야 할 것은 (가), (나), (다)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자연미)과 함께 인위적인 행위 또는 인공적인 아름다움(인공미)을 관련지어 논의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행위가 개입할 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어떻게 되는지 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인위적인 행위는 어떤 관계를 맺는지 등을 기준으로 (가), (나), (다)를 비교한다면 적절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다음의 예시 답안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자.

 

<1번 문제 예시 답안>

제시문 (가), (나), (다)는 공통적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해 논한다. 하지만 자연미를 추구하는 데 있어 인위적인 행위의 개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진다.

제시문 (가)는 인위적 행위의 개입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해친다는 입장이다. 제시문 (가)에 따르면 중국의 문인화가들은 매화가 틀어지고 성기고 휘어져야 아름답다고 여기며 큰 가치를 매겼다. 그 결과 이러한 문인화가들의 취향에 따라 매화상인들이 매화를 일부러 병들게 하는 바람에 유명한 매화 산지에서도 멀쩡한 매화를 찾아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제시문 (가)는 매화를 일부러 병들게 한 인위적 행위는 매화가 가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해친다고 보았으며, 순리대로 매화가 자라게 함으로써 매화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시문 (나)는 인위적 행위의 개입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배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제시문 (나)에 따르면, 무량수전은 그 자체만으로 간결하면서 기능적이며 비례를 잘 이루는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그러면서도 무량수전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빛내주는 순리의 아름다움 또한 보여준다. 이렇게 제시문 (나)는, 제시문 (가)와 달리 건축이라는 인위적 행위가 자연미를 해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한편 제시문 (다)는 인위적 행위를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제시문 (다)에 따르면, 르네상스 시대 궁정여인들에게는 우아함이 요구됐는데 이를 위해 궁정여인들은 꾸밈없이 아무런 노력이나 생각을 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야 했다. 그러나 이는 연출된 자연스러움으로, 과도할 정도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도 마치 전혀 꾸미지 않은 것처럼 인위적인 연기를 해야 했던 것이다. 이렇게 제시문 (다)는, 인위적 행위와 자연미 사이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파악한 제시문 (가)나 인위적 행위가 자연미를 추구하는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 제시문 (나)의 입장과 달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오히려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나타날 수 있음을 말한다.

 

 

<문제 2> 제시문 (라)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시문 (가)의 논지를 평가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2번 문제는 단순해 보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매우 어렵게 느껴진 문제다. 그 까닭은 (라)에 제시된 두 장의 사진에 대한 해석을 오로지 학생들 스스로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진이나 그림의 의미를 해석하는 문제가 출제될 경우 그것을 해석하는 데 활용되는 관점이 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2013년 연세대 인문 문제의 경우 아무런 관점도 제시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석할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겐 상당히 까다롭게 보일 수 있다.

(라)의 사진들을 해석하기 위해선 우선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접근해가는 것이 좋다. 다이아몬드 원석과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사진을 보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여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다이아몬드 원석은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매우 아름답다는 것이다. 즉 자연물에 인위적인 행위가 개입함으로써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 다음 생각해볼 수 있는 건 다이아몬드 원석에 비해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아주 많이 비싸다는 것이다. 즉 다이아몬드 원석을 물방울 다이아몬드로 가공함으로써 경제적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비싼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데, 이는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극소수 상류층의 전유물이며 이를 통해 오늘날 심각한 부의 불균형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다이아몬드 원석과 물방울 다이아몬드의 의미를 해석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가)의 논지를 평가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물방울 다이아몬드로 가공한 것이나 (가)에서 자연 상태의 매화를 문인화가들의 취향에 따라 가공한 것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다음의 예시 답안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자.

 

<2번 문제 예시 답안>

제시문 (라)의 다이아몬드 원석과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정치, 경제, 사회ㆍ문화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다. 먼저 사회ㆍ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 고유의 문화를 대변함과 동시에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기술 문명을 상징한다. 돌덩이에 불과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물방울 모양으로 다듬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미적 안목과 함께 고도로 세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적 관점에서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원석에 비해 수십만 배 이상의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진다. 게다가 원석 채굴, 세공, 판매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치적 관점에서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불합리한 사회 계급구조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엄청난 고가의 보석으로서 소수의 부유층에게만 해당되는 것일 뿐이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하고 물방울 다이아몬드로 세공하여 판매되는 과정에서 값싼 노동력은 착취되고 보석으로 인한 이익은 일부에게만 집중되어 세계적인 부의 불평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제시문 (가)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 매화가 틀어지고 성기고 휘어져야 아름답다고 생각한 문인화가들의 취향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 문화의 한 유형이다. 독특한 형태의 탐미적 성향은 매화뿐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만큼 매화에 대한 문인화가들의 취향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 또한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매화를 틀어지고 성기고 휘어지게 함으로써 매화의 경제적 가치가 더 높아졌다. 이를 통해 매화를 중심으로 한 화훼산업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치적 관점에서 보자면 매화에 대한 문인화가들의 독특한 취향은 그저 소수의 상류층만의 이야기일 수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틀어지고 성기고 휘어진 매화가 왜 그렇게 비싼 값에 팔리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계급적 지배의식을 바탕에 둔 상류층만의 일그러진 문화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 본 제시문 (가)의 입장도 타당한 측면이 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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