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00일, 수험생 건강관리-①]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능 스트레스 극복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3개월 후로 다가왔다. 인생의 큰 전환점에 있는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평상시의 실력 발휘를 위해서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문가들의 도움말을 통해 건강에 소흘하기 쉬운 수험생들을 위한 여름철 올바른 건강 지키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방학이다. 이맘때면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많아진다. ‘평상시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망치고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온다’, ‘시험지만 보면 머릿속이 하얗게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시험이 시작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 문제에 집중할 수가 없다. 이러다 수능 당일에도 시험을 망치게 될까? 두렵다’라고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뜻밖에 많다.
◇시험불안, 수능스트레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날려버리자
불안증은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실제 국내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시험불안이 심한 학생의 수능성적이 일반 학생보다 평균 9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이 심하지 않더라도 수능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수능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은 물론이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짜증이 늘거나 예기 불안, 수면문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김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험생이 갖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부모 또는 주위 사람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을 때 많이 나타난다”며 “평소 시험 성적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완벽한 성향의 학생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하고, 또는 본인 능력과 무관하게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가진 학생의 성향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교수는 이런 시험불안과 스트레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능 스트레스 극복 5계명
▲ 긍정적 생각으로 수능을 준비하자=공부는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수능스트레스는 자신의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자. 수능준비를 하는 지금 이 시간은 가장 큰 희망을 품은 즐거운 시간이다.
▲ 자신감을 회복하자=시험이라는 것은 내가 공부해 온 것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방법이다. 무조건 시험은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나 시험에 실패하면 무조건 인생이 실패한다는 왜곡된 생각을 버리자. 내가 온 힘을 다하여 준비 해 온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당연한 진리 속에 내 머릿속에 내가 공부해 온 내용이 다 들어 있다는 자기암시와 함께 자신감을 느끼도록 하자. 내가 어려운 문제는 남도 어렵고, 내가 시간이 부족하면 남도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확신과 신뢰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느껴야 한다.
▲ 적절한 수면과 영양섭취는 최고의 보약=수험생은 고도의 정신적 에너지를 요구하는 사람이고 수험생의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훨씬 많이 요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수면과 영양은 매우 중요하다.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하며 포도당이 충분한 곡물류를 먹되 콩류와 과일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밥, 고구마, 채소, 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고, 토마토, 당근, 귤, 오렌지 등에 포함된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잠은 최소한 6~7시간은 자는 것이 바람직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낮 동안의 뇌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다.
▲ 가장 큰 힘은 가족의 격려와 칭찬=혼자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는 일은 옳지 못하다. 시험을 보는 것은 나의 일이지만 그 어려움은 가족이 다 같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가족은 수능준비 기간에 가장 든든한 동료라 할 수 있다. 가능하면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을 갖자! 수험생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가족은 수험생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 않는가?
▲ 긴장을 풀 이완의 시간을 갖자=수험생은 슈퍼맨이 아니다. 사람의 집중력과 긴장의 유지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주말 일부분이나 일상 일부분을 할애하여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을 하거나 수능교재 이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이완에 도움 될 수 있다. 점진적 긴장 이완법이나 복식호흡도 도움 된다. 특히 긴장 이완법을 수능 준비 기간에 매일 하게 되면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될 수 있다.
[출처-국민일보]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방학이다. 이맘때면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많아진다. ‘평상시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망치고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온다’, ‘시험지만 보면 머릿속이 하얗게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시험이 시작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 문제에 집중할 수가 없다. 이러다 수능 당일에도 시험을 망치게 될까? 두렵다’라고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뜻밖에 많다.
◇시험불안, 수능스트레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날려버리자
불안증은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실제 국내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시험불안이 심한 학생의 수능성적이 일반 학생보다 평균 9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이 심하지 않더라도 수능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수능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은 물론이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짜증이 늘거나 예기 불안, 수면문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김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험생이 갖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부모 또는 주위 사람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을 때 많이 나타난다”며 “평소 시험 성적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완벽한 성향의 학생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하고, 또는 본인 능력과 무관하게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가진 학생의 성향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교수는 이런 시험불안과 스트레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능 스트레스 극복 5계명
▲ 긍정적 생각으로 수능을 준비하자=공부는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수능스트레스는 자신의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자. 수능준비를 하는 지금 이 시간은 가장 큰 희망을 품은 즐거운 시간이다.
▲ 자신감을 회복하자=시험이라는 것은 내가 공부해 온 것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방법이다. 무조건 시험은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나 시험에 실패하면 무조건 인생이 실패한다는 왜곡된 생각을 버리자. 내가 온 힘을 다하여 준비 해 온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당연한 진리 속에 내 머릿속에 내가 공부해 온 내용이 다 들어 있다는 자기암시와 함께 자신감을 느끼도록 하자. 내가 어려운 문제는 남도 어렵고, 내가 시간이 부족하면 남도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확신과 신뢰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느껴야 한다.
▲ 적절한 수면과 영양섭취는 최고의 보약=수험생은 고도의 정신적 에너지를 요구하는 사람이고 수험생의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훨씬 많이 요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수면과 영양은 매우 중요하다.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하며 포도당이 충분한 곡물류를 먹되 콩류와 과일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밥, 고구마, 채소, 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고, 토마토, 당근, 귤, 오렌지 등에 포함된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잠은 최소한 6~7시간은 자는 것이 바람직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낮 동안의 뇌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다.
▲ 가장 큰 힘은 가족의 격려와 칭찬=혼자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는 일은 옳지 못하다. 시험을 보는 것은 나의 일이지만 그 어려움은 가족이 다 같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가족은 수능준비 기간에 가장 든든한 동료라 할 수 있다. 가능하면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을 갖자! 수험생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가족은 수험생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 않는가?
▲ 긴장을 풀 이완의 시간을 갖자=수험생은 슈퍼맨이 아니다. 사람의 집중력과 긴장의 유지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주말 일부분이나 일상 일부분을 할애하여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을 하거나 수능교재 이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이완에 도움 될 수 있다. 점진적 긴장 이완법이나 복식호흡도 도움 된다. 특히 긴장 이완법을 수능 준비 기간에 매일 하게 되면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될 수 있다.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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