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과 수시 최초ㆍ추가합격자 정시모집 지원 금지 등 변수가 많다. 그 어느 때보다 입시 전략이 중요한 올해 대입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해 실제 수능의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9월 모의평가 이후가 중요하다. 입시 전략을 최종 확정하는 데 필요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갖출 수 있어서다. 수험생들은 지난 6ㆍ9월 모의수능 결과와 학생부 성적,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시험 준비 등을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걸맞은 대입 필승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수시 최종 결정은 9월 모의평가 성적
올해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수시모집 지원 6회와 정시모집 지원 3회 등 총 9번의 대입 지원 기회를 갖는다.
서울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9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수시 1ㆍ2차 원서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따라서 수시 지원을 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은 수능 준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기준뿐 아니라 수시와 정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보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본인의 수능 예상 성적과 지원 대학의 합격 가능 점수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할 때엔 수능 성적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대학별 전형 일정 꼼꼼히 확인해야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원서접수 기간을 수능 전인 1차(8월 16일~9월 11일)와 수능 이후인 2차(11월 12~16일) 등 두 번으로 나눴다.
작년 수능 이후인 2차에 원서접수를 실시했던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올해 수시 1ㆍ2차에 원서접수를 동시 진행한다. 하지만 명지대, 상명대, 세종대, 성신여대 등 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들 학교에 지원하려면 6번의 기회를 어떻게 나눠서 활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수시 1차 접수기간에 6번 지원하면 수능 이후인 11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의 지원 기회를 놓쳐 버리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연구소 이사는 "학생부 성적은 좋지만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수능 전에 원서접수를 4~5회 지원하고 1~2회는 남겨 두었다가 수능 후 수능 성적을 고려해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수능 점수가 나쁠 경우 아무리 지원 기회를 남겨 뒀다 하더라도 불합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대학별로 실시하는 논술과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시험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기 중에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토ㆍ일요일에 진행한다.
대학별로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손 전무는 "대학들의 시험 날짜가 겹치면 응시생이 분산돼 결과적으로 실제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수험생들은 이를 지원 전략에 적극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 영역별 반영 비율ㆍ가중치 파악해야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운 '물 수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점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손은진 전무는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대학들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양하게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대부분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비중이 높지만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언ㆍ수ㆍ외 반영 비율이 동일하거나 서울대처럼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주기도 한다.
단국대(죽전), 서강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은 모집 단위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반면 자연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지만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대학에 지원할 때 유ㆍ불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목표 대학과 지원 가능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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