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능 100일 앞으로… 수험생 건강관리 어떻게
아침 꼭 챙겨먹고 잠 충분히, 가장 큰 힘은 가족의 격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많아진다. 불안은 성적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시험불안이 심한 학생은 수능성적이 일반 학생보다 평균 9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와 한방병원 소아과 김덕곤 교수의 조언을 받아 수험생들이 시험불안을 극복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이 중요
불안이 심하지 않더라도 수능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수능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같은 신체증상이 생기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짜증이 늘거나 예기불안(어떤 상황이 다가온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불안)·수면장애·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게 된다.
수험생이 갖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부모 또는 주위 사람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을 때 많이 나타난다. 평소 시험 성적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완벽증이 있는 성격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하고, 또는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가진 학생도 불안을 많이 느끼게 된다.
김종우 교수는 이 같은 시험불안과 스트레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수능 스트레스 극복 5계명을 소개했다.
①긍정적 생각=수능스트레스는 자신의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자. 수능준비를 하는 지금 이 시간은 가장 큰 희망을 품은 즐거운 시간이다.
②자신감 회복=무조건 시험은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나 시험에 실패하면 인생이 실패한다는 왜곡된 생각을 버리자.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느낀다.
③적절한 수면과 영양섭취=수험생의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훨씬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수면과 영양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은 꼭 챙겨 먹고, 포도당이 충분한 곡물류를 먹되 콩류와 과일 채소도 골고루 먹는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비타민 C도 챙겨 먹고, 낮 동안의 뇌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④가장 큰 힘은 가족의 격려=부모님과 가족은 수능 준비기간에 가장 든든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가족은 수험생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⑤긴장을 풀 이완의 시간=틈틈이 시간을 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 긴장이완법이나 복식호흡도 도움이 된다.

국내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시험불안이 심한 학생은 수능성적이 일반 학생보다 평균 9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와 한방병원 소아과 김덕곤 교수의 조언을 받아 수험생들이 시험불안을 극복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이 중요
불안이 심하지 않더라도 수능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수능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같은 신체증상이 생기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짜증이 늘거나 예기불안(어떤 상황이 다가온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불안)·수면장애·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게 된다.
수험생이 갖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부모 또는 주위 사람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을 때 많이 나타난다. 평소 시험 성적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완벽증이 있는 성격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하고, 또는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가진 학생도 불안을 많이 느끼게 된다.
김종우 교수는 이 같은 시험불안과 스트레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수능 스트레스 극복 5계명을 소개했다.
①긍정적 생각=수능스트레스는 자신의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행복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자. 수능준비를 하는 지금 이 시간은 가장 큰 희망을 품은 즐거운 시간이다.
②자신감 회복=무조건 시험은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나 시험에 실패하면 인생이 실패한다는 왜곡된 생각을 버리자. 시험을 망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고 대범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느낀다.
③적절한 수면과 영양섭취=수험생의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훨씬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수면과 영양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은 꼭 챙겨 먹고, 포도당이 충분한 곡물류를 먹되 콩류와 과일 채소도 골고루 먹는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비타민 C도 챙겨 먹고, 낮 동안의 뇌 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④가장 큰 힘은 가족의 격려=부모님과 가족은 수능 준비기간에 가장 든든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가족은 수험생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⑤긴장을 풀 이완의 시간=틈틈이 시간을 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 긴장이완법이나 복식호흡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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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정중앙의 백회, 뒷머리의 풍지와 천주, 견정을 지압해 주면 수험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경희대한방병원 제공 |
◆집중력 높여주는 한방차와 지압법
한방차와 지압법으로도 수험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김덕곤 교수는 강조했다. 집중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한방차 재료로는 인삼·오미자·영지·연자육(연꽃 씨를 말린 것) 등이 꼽힌다. 인삼은 피로회복과 심신 안정, 오미자는 원기보충, 연자육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방에서는 설명한다. 이 같은 재료 10g을 감초와 대추를 넣어 달인 물에 1∼2시간 담근 후 물 200㎖에 넣고 약한 불에 100㎖ 정도 다려 한 번에 20∼30㎖ 하루 세 번 마신다.
암기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머리의 중심인 백회와 백회에서 상하좌우로 2㎝ 정도 떨어진 4개의 혈, 사신총을 지압해 준다. 정신적 피로가 많은 수험생은 백회 지압이 필수적이다.
백가지 경맥이 모두 집합된다는 의미가 있는 백회는 인체 에너지의 최고점으로서 뇌의 피로회복과 정신력 강화, 신경 안정의 효능이 있다. 백회는 양쪽 귀에서 머리로 올라가면 만나는 정중점에 자리한다. 뒷머리의 풍지와 천주와 견정, 얼굴 눈썹 주위의 태양·찬죽·인당,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위인 용천혈 등을 하루에 10회 정도 지압하면 전신이 시원해진다.
[출처-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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