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교사들과 함께하는 2014 대입 성공 프로젝트
중·하위권, 실제 수능 유형 결정 ‘잣대’
언어·외국어 상하 점수 역전 폭 체크를
언어·외국어 상하 점수 역전 폭 체크를
5일 시행하는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것으로,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처음으로 도입된 선택형 수능에서 A형과 B형의 공통문항 개수 및 난이도 차이, EBS 연계율, 지원 대학의 수시 수능 최저등급 통과 가능성,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등 실제 수능과 대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쉬운 A형-어려운 B형 결정 기준=과목별 1∼3등급인 상위권 학생들은 응시 유형이 어려운 B형 중심으로 사실상 정해졌으나, 중·하위권과 교육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본 뒤 A형 또는 B형을 결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은 국어B+수학A+영어B형을, 자연계 수험생들은 국어A+수학B+영어B형을 일단 응시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한다. 그럼에도 유형을 결정하지 못한 과목은 반드시 A형 시험지를 구해 다시 봐야 한다.
A형과 B형의 공통문항 개수, 본인이 느끼는 난이도 차이, 원점수 차이 등 A형과 B형에 대한 개인적 정보를 축적한 뒤 점수가 나오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형을 결정한다.
4∼6등급의 학생들은 본인의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등급과 정시의 B형 가산점 정도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광주교대의 경우 가산점이 높지 않으므로 교대만을 원하는 학생들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영어영역은 응시 인원의 비율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 구도가 바뀔 수 있을 만큼 중요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영역별 오답문항 철저 분석을=6월 모의평가 결과와 실제 수능의 결과는 상당히 다를 수 있다.〈표1〉
그러므로 점수 결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각 영역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영역별 문제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자신의 학습 상황을 재점검해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각 영역의 오답문항을 중심으로 틀린 이유 분석, 기본개념 및 원리 학습, 유사문제 정리까지 하루에 30분 정도씩 매일 심도있게 학습해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영역별 오답 문항들을 EBS 연계 교재와 꼼꼼하게 비교·분석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준비에 추가되는 연계 교재에 대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수능 최저등급 판단 자료=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는 9월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전형에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3월 학력평가부터 점수가 향상돼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소신 지원을 할 수 있고, 점수가 제자리걸음이거나 떨어지고 있다면 적정 또는 안정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실제 수능의 예상 등급을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의 백분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쉬운 시험에서는 동점자가 많아 실제보다 등급생이 많이 나오므로 등급보다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6월 모의평가에서 백분위 94%로 1등급이 나왔다면 실제 수능에서는 2등급으로 판단하고 수시에 지원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과의 관계=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 1등급 학생은 5.5%이고, 그 중 수능에서도 1등급 학생은 1.1%이다.
다시 말해, 모의평가에서 언어영역 1등급 학생 중 수능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학생은 20%뿐일 정도로 언어영역은 상·하 점수 역전의 폭이 넓다. 언어영역에서 모의평가 1등급 학생은 수능에서 1∼3등급 사이를 맞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수학은 완전히 다르다. 모의평가에서 수리가 1등급 학생은 6%이고 그 중 수능에서도 1등급 학생은 3.4%이다. 모의평가 수리가 영역 1등급 학생 중 수능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학생은 57%일 정도로 수리영역은 상하 역전의 폭이 좁다.
올해 입시의 중심인 외국어 영역은 난이도에 따라 상하 역전의 폭이 매우 불규칙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을 종합해 6월 모의고사를 대학입시에 활용해야 한다.
〈시민기자 한철민·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 회장〉
◇쉬운 A형-어려운 B형 결정 기준=과목별 1∼3등급인 상위권 학생들은 응시 유형이 어려운 B형 중심으로 사실상 정해졌으나, 중·하위권과 교육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본 뒤 A형 또는 B형을 결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은 국어B+수학A+영어B형을, 자연계 수험생들은 국어A+수학B+영어B형을 일단 응시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한다. 그럼에도 유형을 결정하지 못한 과목은 반드시 A형 시험지를 구해 다시 봐야 한다.
A형과 B형의 공통문항 개수, 본인이 느끼는 난이도 차이, 원점수 차이 등 A형과 B형에 대한 개인적 정보를 축적한 뒤 점수가 나오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형을 결정한다.
4∼6등급의 학생들은 본인의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등급과 정시의 B형 가산점 정도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광주교대의 경우 가산점이 높지 않으므로 교대만을 원하는 학생들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영어영역은 응시 인원의 비율에 따라 올해 대학입시 구도가 바뀔 수 있을 만큼 중요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영역별 오답문항 철저 분석을=6월 모의평가 결과와 실제 수능의 결과는 상당히 다를 수 있다.〈표1〉
그러므로 점수 결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각 영역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영역별 문제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자신의 학습 상황을 재점검해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각 영역의 오답문항을 중심으로 틀린 이유 분석, 기본개념 및 원리 학습, 유사문제 정리까지 하루에 30분 정도씩 매일 심도있게 학습해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영역별 오답 문항들을 EBS 연계 교재와 꼼꼼하게 비교·분석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준비에 추가되는 연계 교재에 대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수능 최저등급 판단 자료=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는 9월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전형에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3월 학력평가부터 점수가 향상돼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소신 지원을 할 수 있고, 점수가 제자리걸음이거나 떨어지고 있다면 적정 또는 안정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실제 수능의 예상 등급을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의 백분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쉬운 시험에서는 동점자가 많아 실제보다 등급생이 많이 나오므로 등급보다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6월 모의평가에서 백분위 94%로 1등급이 나왔다면 실제 수능에서는 2등급으로 판단하고 수시에 지원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과의 관계=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 1등급 학생은 5.5%이고, 그 중 수능에서도 1등급 학생은 1.1%이다.
다시 말해, 모의평가에서 언어영역 1등급 학생 중 수능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학생은 20%뿐일 정도로 언어영역은 상·하 점수 역전의 폭이 넓다. 언어영역에서 모의평가 1등급 학생은 수능에서 1∼3등급 사이를 맞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수학은 완전히 다르다. 모의평가에서 수리가 1등급 학생은 6%이고 그 중 수능에서도 1등급 학생은 3.4%이다. 모의평가 수리가 영역 1등급 학생 중 수능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학생은 57%일 정도로 수리영역은 상하 역전의 폭이 좁다.
올해 입시의 중심인 외국어 영역은 난이도에 따라 상하 역전의 폭이 매우 불규칙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을 종합해 6월 모의고사를 대학입시에 활용해야 한다.
〈시민기자 한철민·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 회장〉
[출처- 광주일보]
'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입 성공 프로젝트] (6) 입학사정관 전형 (0) | 2013.09.01 |
---|---|
[대입 성공 프로젝트] (6) 수시지원전략 (0) | 2013.09.01 |
[대입 성공 프로젝트] (3) 영역별 A/B형 선택방법 (0) | 2013.09.01 |
[대입 성공 프로젝트] (2)수능시험 개편 내용과 공략법 (0) | 2013.09.01 |
[대입 성공 프로젝트] (1) 입시 포인트 (0) | 201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