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교사들과 함께하는 2014 대입 성공 프로젝트] (3) 영역별 A/B형 선택방법
인문계, 국어B+수학A+영어B+사탐
자연계,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자연계, 국어A+수학B+영어B+과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 출제 내용이 일치하도록 교과 중심의 수능 출제를 강화했다.
또 자신의 진로와 적성, 교과 수준에 맞는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국어·수학·영어를 A형과 B형으로 나눠 수험생이 선택하도록 했다. 수험생의 시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어 B형와 수학 B형의 동시 선택을 제한했고, 어려운 B형은 최대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하는 중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은 국어B+수학A+영어B+사탐(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과탐(2과목)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요구에 따라 A형과 B형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변별력 낮아 실수하면 큰 일=계열에 따라 A형과 B형이 결정된다. 주요 대학 가운데 인문계열은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고, 자연계열은 A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인문계 상위권은 B형, 자연계 상위권은 A형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따라서 인문계 하위권 수험생들과 예체능 수험생들이 A형으로 시험을 봐도 큰 점수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국어영역은 A형과 B형을 모두 응시할 수 있는 대학에서 B형 가산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인문계 국어영역 하위권과 예체능 수험생들이 A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B형은 인문계 중상위권 수험생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가 쉬워 변별력이 낮은 자연계 A형의 경우 상위권과 하위권과의 성적 역전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난도가 낮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쉽게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어영역은 A형과 B형의 응시 비율이 51대 49로 예측된다.
◇수학-계열·수준별 모두 고려된 복합 구조=계열별 선택 시험이자, 수준별 선택 시험이다.
인문계열은 A형, 자연계열은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지만, 자연계 수험생 중에는 수학 수준이 뒤떨어져 어쩔 수 없이 A형을 선택하는 학생도 상당수 있어서다.
예전의 ‘가’형 수준의 학생은 B형을, ‘나’형 수준의 학생은 A형을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계의 경우 A형과 B형의 응시비율이 35대 65, 전체적으로는 75대 25 정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A·B 응시비율따라 입시 희비=국어와 수학이 계열별 선택 시험이라면 영어는 대학의 수준에 따라 선택이 결정되는 영역이다.
인문계·자연계 모두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B형을 요구하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B형을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A형은 새로운 집단이 형성돼 경우에 따라서는 B형 5등급 학생이 A형을 응시하면 1·2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교육대나 A형·B형을 모두 수용하는 대학의 입시에서는 응시 인원의 비율에 따라 입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중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자연계열 대부분 B형을 요구하고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은 A형과 B형을 모두 수용하되 가산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B형의 하위권 학생이나 교육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A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A형과 B형의 선택 비율은 30대 70으로 예상된다. A형의 응시자가 많아질수록 B형의 경쟁이 심해져 수시 최저등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뒤 A/B형 결정해야=A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B형을 선택한 수험생보다 가산점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더 높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받아야 한다.
지원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 부여 후 총점을 계산하고 비교해야 선택의 유·불리를 알 수 있다. 시험 결과가 나와 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수험생들은 미리 선택해야 해 머리를 아프게 한다. 예년의 수리영역 가/나형의 경우 ‘가’형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면 ‘나’형의 선택자가 가져야 하는 부담은 매우 컸다.
아직까지 A형 또는 B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은 6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결정해야 한다. B형을 선택한 과목등급이 4-5등급이면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그 대학의 B형 가산점이 얼마인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5등급 미만이면 A형으로 바꾸는 것이 수시모집 수능 최저등급 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성적 확보에 유리할 수 있다. 특히 광주교대는 B형 가산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교대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시민기자 송정민·광주 금호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원〉
또 자신의 진로와 적성, 교과 수준에 맞는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국어·수학·영어를 A형과 B형으로 나눠 수험생이 선택하도록 했다. 수험생의 시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어 B형와 수학 B형의 동시 선택을 제한했고, 어려운 B형은 최대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하는 중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은 국어B+수학A+영어B+사탐(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과탐(2과목)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요구에 따라 A형과 B형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변별력 낮아 실수하면 큰 일=계열에 따라 A형과 B형이 결정된다. 주요 대학 가운데 인문계열은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고, 자연계열은 A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인문계 상위권은 B형, 자연계 상위권은 A형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따라서 인문계 하위권 수험생들과 예체능 수험생들이 A형으로 시험을 봐도 큰 점수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국어영역은 A형과 B형을 모두 응시할 수 있는 대학에서 B형 가산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인문계 국어영역 하위권과 예체능 수험생들이 A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B형은 인문계 중상위권 수험생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가 쉬워 변별력이 낮은 자연계 A형의 경우 상위권과 하위권과의 성적 역전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난도가 낮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쉽게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어영역은 A형과 B형의 응시 비율이 51대 49로 예측된다.
◇수학-계열·수준별 모두 고려된 복합 구조=계열별 선택 시험이자, 수준별 선택 시험이다.
인문계열은 A형, 자연계열은 B형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지만, 자연계 수험생 중에는 수학 수준이 뒤떨어져 어쩔 수 없이 A형을 선택하는 학생도 상당수 있어서다.
예전의 ‘가’형 수준의 학생은 B형을, ‘나’형 수준의 학생은 A형을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계의 경우 A형과 B형의 응시비율이 35대 65, 전체적으로는 75대 25 정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A·B 응시비율따라 입시 희비=국어와 수학이 계열별 선택 시험이라면 영어는 대학의 수준에 따라 선택이 결정되는 영역이다.
인문계·자연계 모두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B형을 요구하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B형을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A형은 새로운 집단이 형성돼 경우에 따라서는 B형 5등급 학생이 A형을 응시하면 1·2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교육대나 A형·B형을 모두 수용하는 대학의 입시에서는 응시 인원의 비율에 따라 입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중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자연계열 대부분 B형을 요구하고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은 A형과 B형을 모두 수용하되 가산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B형의 하위권 학생이나 교육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A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A형과 B형의 선택 비율은 30대 70으로 예상된다. A형의 응시자가 많아질수록 B형의 경쟁이 심해져 수시 최저등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뒤 A/B형 결정해야=A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B형을 선택한 수험생보다 가산점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더 높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받아야 한다.
지원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 부여 후 총점을 계산하고 비교해야 선택의 유·불리를 알 수 있다. 시험 결과가 나와 봐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수험생들은 미리 선택해야 해 머리를 아프게 한다. 예년의 수리영역 가/나형의 경우 ‘가’형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면 ‘나’형의 선택자가 가져야 하는 부담은 매우 컸다.
아직까지 A형 또는 B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은 6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결정해야 한다. B형을 선택한 과목등급이 4-5등급이면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그 대학의 B형 가산점이 얼마인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5등급 미만이면 A형으로 바꾸는 것이 수시모집 수능 최저등급 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성적 확보에 유리할 수 있다. 특히 광주교대는 B형 가산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교대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시민기자 송정민·광주 금호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원〉
2014 입시 Q&A
Q:국어A, 수학A, 영어B로 국어와 수학 모두 A형 선택이 가능한가요?
A:국어와 수학만 B형으로 같지 않으면 되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어B, 수학B, 영어A는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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