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수능 당일 시험요령은?..“1교시에 집중하고 시간조절 잘 해야”

어설픈3단 2013. 11. 4. 01:43

수능 당일 시험요령은?..“1교시에 집중하고 시간조절 잘 해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1교시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쉬운 문제부터 풀면서 시간조절을 해야 한다.

메가스터디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응시 요령'을 조언했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수능 당일도 1교시를 완벽하게 치룰 수 있도록 긴장감 유지와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1교시 직후에는 답을 맞춰보지 않는 것이 좋다. 섣부른 정답 확인으로 시험초반부터 불안감이 높아지면 전체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간조절이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아 들면 1번 문제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데,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벌어놓고, 그 다음에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인 시간조절 방법이다.

특히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자. 신유형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다. 출제자 역시 새로운 유형의 문제일수록 문제 속에 분명한 힌트를 포함시키게 마련이다. 문제를 잘 읽어보면 그 속에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나 힌트를 찾아낼 수 있다.

시험에서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범한다. 문제를 대충 읽고, 곧바로 아는 문제 유형으로 여기거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결국 답을 틀리는 것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여러 번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수학영역의 경우, 안 풀리는 문제는 무작정 붙들고 있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5분이 지나도 정답을 찾을 수 없다면 일단 넘어가고, 나머지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이 후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다.

4교시 탐구영역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암기 관련 문제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암기한 지식을 묻는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야 자료 해석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시간을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아야 하고, 자신만의 시험 보는 요령과 리듬을 최대한 살리자.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메가스터디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수험당일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수능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며 "수능 전날에는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고, 수험표 등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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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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