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 수능에서 성공하는 7가지 컨디션 관리법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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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 |
지금부터는 결전의 날인 11월 7일까지는 "누가 얼마나 자기관리를 잘 하느냐"의 승부다. 즉 '정신력 싸움'에 돌입한 것이다. 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의 도움으로 수능에서 승리하기 위한 7가지 컨디션관리법을 정리해 본다.
◆벼락치기, 밤샘은 수능을 망친다
예전부터 한국 수험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속설이 있다. '4당5락' 4시간을 자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5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겠지" 싶으면서도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은 벼락치기나 밤샘을 해가며 수능 공부를 한다.
그러나 수능을 앞둔 초조함과 불안감, 때로는 과도한 욕심 때문에 이렇게 강행군을 하다보면 수면 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실제 수능에서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밤에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낮에는 최대한 집중해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밤에 공부가 잘 돼"라며 낮밤을 바꿔 공부하는 것도 문제다. 수능도 밤 시간대로 바꿔 칠 것인가. 수능이 치러지는 시간대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승리의 첩경이다.
◆수능 당일, 시험 본 영역은 모두 만점이라고 생각해라
평소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초반부터 마음이 흔들리면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대표적인 비법이 바로 이미 답안지를 낸 영역은 무조건 만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전 영역에 대한 걱정은 아예 떨쳐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험생들에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기왕 생각을 버릴 수 없다면, 차라리 만점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른바 '찍은' 문제가 있더라도 운 좋게 다 맞았을 것이라 생각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시키면 큰 동요 없이 남은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다.
◆남은 하루하루를 수능 당일이라고 생각하라
머릿속으로 오늘이 수능날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예행연습을 하는 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하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휴식 시간, 식사 시간 등 '수능 시계'에 맞춰서 생활해야 수능 당일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것이 바로 실전 대응력 훈련이다.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능형 생체시계에 따라 시험순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마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는 절대 새로운 것을 시도해선 안 된다. 새로운 문제집을 푼다거나 새로운 교재를 찾아서 공부하는 것, 기존에 해오던 학습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 등은 금기사항이다. 대신 지금까지 풀었던 교재나 교과서를 통해 자주 틀렸던 부분을 체크하고, 핵심 개념을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제부터는 '학습' 자체보다는 생활리듬을 수능 당일과 일치시키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시간제한에 익숙해지기 위한 문제풀기 외에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고, 그동안 정리해뒀던 노트, 익숙한 문제들을 중심적으로 훑어보며 마무리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는 귀를 닫아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수능 문제나 난이도 등 입시와 관련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물론 수능과 관계없는 사람들이라면 듣고도 그냥 지나치겠지만, 당사자인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귀에 일명 '카더라 통신'이 꽂히게 되면 매우 위험하다. 신뢰도 있는 공식 기관(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면 과감히 무시하자.
◆마인드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라
'마인드컨트롤'이야말로 수능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핵심 열쇠이다. 스스로에게 "나는 잘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끝까지 평정심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노력했으니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실전에서 실수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은 실수없이 다 맞히겠다"는 굳은 각오로 수능에 임해야 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문제만 풀지 마라
심리적인 안정감은 일생일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실제 시험에서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불안하다고 해서 남은 기간 동안 무작정 문제만 풀어대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 대신 한 문제를 보더라도 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지, 헷갈리는 부분은 없는지, 실수할 만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며 질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은 "수능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마무리 학습 = 문제풀이'라는 등식은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며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마지막까지 EBS 교재의 지문들을 내용적으로 이해하며 정리하는 것을 병행해야 하며, 수학 영역이나 탐구 영역은 문제풀이 후 반드시 개념 정리를 통해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머니투데이]
◆벼락치기, 밤샘은 수능을 망친다
예전부터 한국 수험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속설이 있다. '4당5락' 4시간을 자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5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겠지" 싶으면서도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은 벼락치기나 밤샘을 해가며 수능 공부를 한다.
그러나 수능을 앞둔 초조함과 불안감, 때로는 과도한 욕심 때문에 이렇게 강행군을 하다보면 수면 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실제 수능에서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밤에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낮에는 최대한 집중해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밤에 공부가 잘 돼"라며 낮밤을 바꿔 공부하는 것도 문제다. 수능도 밤 시간대로 바꿔 칠 것인가. 수능이 치러지는 시간대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수능 당일 승리의 첩경이다.
◆수능 당일, 시험 본 영역은 모두 만점이라고 생각해라
평소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초반부터 마음이 흔들리면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대표적인 비법이 바로 이미 답안지를 낸 영역은 무조건 만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전 영역에 대한 걱정은 아예 떨쳐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험생들에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기왕 생각을 버릴 수 없다면, 차라리 만점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른바 '찍은' 문제가 있더라도 운 좋게 다 맞았을 것이라 생각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시키면 큰 동요 없이 남은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다.
◆남은 하루하루를 수능 당일이라고 생각하라
머릿속으로 오늘이 수능날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예행연습을 하는 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하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휴식 시간, 식사 시간 등 '수능 시계'에 맞춰서 생활해야 수능 당일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것이 바로 실전 대응력 훈련이다.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능형 생체시계에 따라 시험순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마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는 절대 새로운 것을 시도해선 안 된다. 새로운 문제집을 푼다거나 새로운 교재를 찾아서 공부하는 것, 기존에 해오던 학습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 등은 금기사항이다. 대신 지금까지 풀었던 교재나 교과서를 통해 자주 틀렸던 부분을 체크하고, 핵심 개념을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제부터는 '학습' 자체보다는 생활리듬을 수능 당일과 일치시키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시간제한에 익숙해지기 위한 문제풀기 외에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고, 그동안 정리해뒀던 노트, 익숙한 문제들을 중심적으로 훑어보며 마무리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는 귀를 닫아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수능 문제나 난이도 등 입시와 관련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물론 수능과 관계없는 사람들이라면 듣고도 그냥 지나치겠지만, 당사자인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귀에 일명 '카더라 통신'이 꽂히게 되면 매우 위험하다. 신뢰도 있는 공식 기관(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면 과감히 무시하자.
◆마인드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라
'마인드컨트롤'이야말로 수능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핵심 열쇠이다. 스스로에게 "나는 잘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끝까지 평정심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노력했으니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실전에서 실수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은 실수없이 다 맞히겠다"는 굳은 각오로 수능에 임해야 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문제만 풀지 마라
심리적인 안정감은 일생일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실제 시험에서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불안하다고 해서 남은 기간 동안 무작정 문제만 풀어대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 대신 한 문제를 보더라도 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지, 헷갈리는 부분은 없는지, 실수할 만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며 질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은 "수능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마무리 학습 = 문제풀이'라는 등식은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며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마지막까지 EBS 교재의 지문들을 내용적으로 이해하며 정리하는 것을 병행해야 하며, 수학 영역이나 탐구 영역은 문제풀이 후 반드시 개념 정리를 통해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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