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시험 당일 점수 올리는 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실제 시험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사소한 실수에 당황하지 않도록 평정심을 길러야 할 때다.
◇언어영역, 메모하는 습관 들여야
언어영역의 지문은 길고 개수도 10개나 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단 한 번만 읽고 기억할 수는 없다. 단락별 요지를 메모하고 핵심어 등에 표시를 해 두면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발문에는 문제 풀이의 방향이나 단서, 정답의 요건 등이 담겨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발문부터 정확히 분석해야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와 정답의 요건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언어 문제의 40% 이상은 '보기'와 함께 제시된다. '보기'는 문제 풀이의 기준이 되거나 지문 이해를 적용하는 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정확하게 독해한 후 활용해야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를 푸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수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버겁게 느껴지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가능성 있는 다른 문제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수리영역, 써서 풀어라
비교적 쉬운 기본 개념 확인 문제나 교과서 수준의 계산 문제도 오답률이 10~20%에 이르는데 이는 대부분 실수 때문이다. 만만해 보이더라도 눈과 머리로만 풀지 말고 반드시 종이에 써서 풀고 확인해야 한다.
사칙연산에서도 실수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괄호 앞의 부호, 부등식에서의 부등호 방향 또는 등호의 포함 여부 등 기본적인 계산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범위를 나눠 해결하는 복잡한 계산 문제일 경우 기본적인 계산 실수 하나가 문제 전체의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지수의 범위를 제한하는 문제는 계산이 끝난 후 반드시 미지수의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향의 풀이로 이어지거나 틀린 답을 고를 수 있다. 미리 동그라미나 밑줄 등으로 눈에 띄게 표시한 다음 문제 풀이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복잡한 수열 문제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몇 개 항의 값을 구해 보면 규칙성을 찾을 수 있어 대부분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다. 나열을 통한 추론을 활용해 보자.
◇외국어영역, 앞에서 시간 끌지 마라
지문을 읽을 때 핵심어나 힌트가 되는 단어, 구절 등에 반드시 표시해 두자. 핵심어는 지문의 주제나 요지, 제목, 분위기 등을 추론하는 단서가 되고 연결사, 대명사, 지시어 등은 글의 순서나 흐름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수험생이 모든 영단어를 다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해 실수하거나 포기하기 쉽다. 이럴 경우에는 전후의 내용을 토대로 어림짐작하면서 큰 의미 파악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자구 해석만으로 전체 의미를 속단하는 것도 흔히 있는 실수 중 하나다. 단순히 내용을 해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선택지의 내용이 아무리 그럴 듯해도 지문의 내용과 관계가 없으면 함정이다.
시간 관리 역시 중요하다. 독해 앞부분에서 시간을 허비하면 장문 독해는 손도 못 댈 수 있다. 장문은 지문이 긴 것에 비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시험이 시작되면 긴장해서 아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을 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더욱 꼼꼼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뉴시스]
◇언어영역, 메모하는 습관 들여야
언어영역의 지문은 길고 개수도 10개나 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단 한 번만 읽고 기억할 수는 없다. 단락별 요지를 메모하고 핵심어 등에 표시를 해 두면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발문에는 문제 풀이의 방향이나 단서, 정답의 요건 등이 담겨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발문부터 정확히 분석해야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와 정답의 요건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언어 문제의 40% 이상은 '보기'와 함께 제시된다. '보기'는 문제 풀이의 기준이 되거나 지문 이해를 적용하는 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정확하게 독해한 후 활용해야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를 푸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수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버겁게 느껴지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가능성 있는 다른 문제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수리영역, 써서 풀어라
비교적 쉬운 기본 개념 확인 문제나 교과서 수준의 계산 문제도 오답률이 10~20%에 이르는데 이는 대부분 실수 때문이다. 만만해 보이더라도 눈과 머리로만 풀지 말고 반드시 종이에 써서 풀고 확인해야 한다.
사칙연산에서도 실수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괄호 앞의 부호, 부등식에서의 부등호 방향 또는 등호의 포함 여부 등 기본적인 계산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범위를 나눠 해결하는 복잡한 계산 문제일 경우 기본적인 계산 실수 하나가 문제 전체의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지수의 범위를 제한하는 문제는 계산이 끝난 후 반드시 미지수의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향의 풀이로 이어지거나 틀린 답을 고를 수 있다. 미리 동그라미나 밑줄 등으로 눈에 띄게 표시한 다음 문제 풀이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복잡한 수열 문제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몇 개 항의 값을 구해 보면 규칙성을 찾을 수 있어 대부분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다. 나열을 통한 추론을 활용해 보자.
◇외국어영역, 앞에서 시간 끌지 마라
지문을 읽을 때 핵심어나 힌트가 되는 단어, 구절 등에 반드시 표시해 두자. 핵심어는 지문의 주제나 요지, 제목, 분위기 등을 추론하는 단서가 되고 연결사, 대명사, 지시어 등은 글의 순서나 흐름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수험생이 모든 영단어를 다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해 실수하거나 포기하기 쉽다. 이럴 경우에는 전후의 내용을 토대로 어림짐작하면서 큰 의미 파악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자구 해석만으로 전체 의미를 속단하는 것도 흔히 있는 실수 중 하나다. 단순히 내용을 해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선택지의 내용이 아무리 그럴 듯해도 지문의 내용과 관계가 없으면 함정이다.
시간 관리 역시 중요하다. 독해 앞부분에서 시간을 허비하면 장문 독해는 손도 못 댈 수 있다. 장문은 지문이 긴 것에 비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시험이 시작되면 긴장해서 아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을 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더욱 꼼꼼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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