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출제 경향 잘 파악해 철저한 준비를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이후 대비 어떻게
지난 3일 올해 마지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끝남에 따라 2014학년도 수능(11월 7일)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목표 점수에 미치지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목표를 달성했다고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의평가는 실력 점검일 뿐이므로 실전이 중요하다. 이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 준비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수능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영역별 출제경향과 특징을 잘 파악해두는 것은 중요하다.
◆9월 모의평가 의미와 활용법
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고3뿐 아니라 졸업한 수험생들이 거의 다 참여했고, 지난 6월 모평에서 영어 B형을 택했다가 A형으로 옮긴 학생이 많아 실제 수능과 유사성이 가장 크다”며 “수험생 자신의 현재 위치와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수능 때까지 시험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강점을 어떻게 더 강화하고 유지할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약점에 대한 보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따져 집중할 과목을 선택한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정리한다. 이후에는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가용시간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취침·식사·등·하교 시간이나 강의(학교·학원수업, 동영상 강의)시간 등을 제외한 가용시간을 파악한 뒤 과제 해결 시간을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그 다음에는 실질적인 계획을 세운다. 수능 때까지 구상한 전체 계획 하에 주간·일일 계획을 과제 중심으로 짜는 게 좋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매일 계획 실행 정도를 점검하면서 지연된 계획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한 뒤 최대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 우선 선발 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수시 지원을 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학교생활기록부(내신)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낮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나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검토한다. 반대로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우선선발기준이나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논술전형과 서류·학생부 전형을 노려보자.
◆9월 모의평가 의미와 활용법
최성수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고3뿐 아니라 졸업한 수험생들이 거의 다 참여했고, 지난 6월 모평에서 영어 B형을 택했다가 A형으로 옮긴 학생이 많아 실제 수능과 유사성이 가장 크다”며 “수험생 자신의 현재 위치와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수능 때까지 시험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강점을 어떻게 더 강화하고 유지할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약점에 대한 보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따져 집중할 과목을 선택한다. 이를 통해 남은 기간 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정리한다. 이후에는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가용시간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취침·식사·등·하교 시간이나 강의(학교·학원수업, 동영상 강의)시간 등을 제외한 가용시간을 파악한 뒤 과제 해결 시간을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그 다음에는 실질적인 계획을 세운다. 수능 때까지 구상한 전체 계획 하에 주간·일일 계획을 과제 중심으로 짜는 게 좋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매일 계획 실행 정도를 점검하면서 지연된 계획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한 뒤 최대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 우선 선발 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수시 지원을 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학교생활기록부(내신)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낮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나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입학사정관제를 적극 검토한다. 반대로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우선선발기준이나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논술전형과 서류·학생부 전형을 노려보자.
◆남은 기간 학습법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단원의 개념과 원리는 반복적으로 보면서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기초가 되는 단원의 개념과 원리 역시 출제 단원의 개념및 원리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해야 한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다시 펼쳐보지 않으면 막상 시험 때 기억이 희미해져 낭패를 볼 수 있다. 반복해서 암기하고 기억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 시험을 치는 순간까지 온전히 자기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 1∼2문항에 의해 등급과 지원 대학이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최근 2∼3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시험에서 출제된 고난도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대비하도록 한다. 출제의도와 접근 방법 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문제풀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기출문제를 볼 때 2014학년도의 선택형 수능과 출제 범위, 유형 등의 차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EBS교재를 적극 활용해 70% 수준으로 연계되는 기본적인 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EBS교재에서 틀렸던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틀린 원인을 파악하고 취약한 문제 유형과 개념을 확인한 후 정리하고 암기하는 게 좋다.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으로 문항당 시간 배분 감각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해보자.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에 해당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식이다. 심리학 용어에 ‘상태 의존적 기억(state-dependent memory)’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 경험했던 분위기를 재연하는 것이 회상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비슷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시험을 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출처-세계일보]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단원의 개념과 원리는 반복적으로 보면서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기초가 되는 단원의 개념과 원리 역시 출제 단원의 개념및 원리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해야 한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다시 펼쳐보지 않으면 막상 시험 때 기억이 희미해져 낭패를 볼 수 있다. 반복해서 암기하고 기억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 시험을 치는 순간까지 온전히 자기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 1∼2문항에 의해 등급과 지원 대학이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최근 2∼3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시험에서 출제된 고난도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대비하도록 한다. 출제의도와 접근 방법 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문제풀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기출문제를 볼 때 2014학년도의 선택형 수능과 출제 범위, 유형 등의 차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EBS교재를 적극 활용해 70% 수준으로 연계되는 기본적인 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EBS교재에서 틀렸던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틀린 원인을 파악하고 취약한 문제 유형과 개념을 확인한 후 정리하고 암기하는 게 좋다.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으로 문항당 시간 배분 감각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해보자.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에 해당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식이다. 심리학 용어에 ‘상태 의존적 기억(state-dependent memory)’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 경험했던 분위기를 재연하는 것이 회상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비슷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시험을 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출처-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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