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이후 영역별 학습전략-<사탐·과탐>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예고한 바대로 EBS 수능 교재와 연계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고, 전반적인 난이도는 국어 A형 B형, 영어 A형, 사탐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수학 A형 B형, 영어 B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또한, 과탐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교과부ㆍ평가원ㆍEBS가 발표한 것과 같이 수험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EBS 연계를 강화하고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변함이 없으며 이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A형과 B형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각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특징을 분석하여 향후 수능 실전까지의 학습 전략에 반영하도록 하자
<사회탐구 영역>
학습 전략 ❶ 교과 개념과 원리를 체계화하여 정리하라
2014 수능은 바뀐 교과서로 보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을 중심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일부 문항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교과 내용이나 여러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을 복합하여 출제할 수 있으므로, 주제별로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❷ EBS 수능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되 수능완성에 비중을 두어 학습하라
2013 수능에서는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되었다. EBS 수능 교재에 실린 자료를 약간 변형하거나 묻는 방식을 달리하여 출제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경향은 2014 수능에도 지속될 전망이므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는 필수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에서는 수능특강보다 수능완성에 실린 문제를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수능완성을 깊이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다만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제는 유형을 약간 달리 하여 출제하기도 하므로 모의평가에서 수능특강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된 문제는 꼭 관련 내용을 살펴 두어야 한다.
학습 전략 ❸ 자료 분석 능력을 높이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라
사회탐구는 글 자료, 도표, 그래프, 지도,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문항을 구성하므로, 다양한 자료를 분석․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14 수능은 바뀐 교과서로 보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린 자료 활용이 많을 것이므로,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다루어진 자료를 꼼꼼히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통해 각각의 자료들이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파악해 둘 필요가 있으며, 문제 풀 때 실수하지 않도록 수능의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❹ 개성 공단 폐쇄 등 시사적인 소재와 관련된 교과 내용과 정리해 두라
최근 수능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교과 내용과 연계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특히, 윤리 교과와 일반사회 교과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며, 역사 교과와 지리 교과에서도 한두 문항 정도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2013 수능에서도 최근 우리 정부가 구입한 주미 한국 공사관 건물, 긴급조치에 대한 대법원의 무효 판결, 한글의 역사, 인터넷 게시판의 본인 확인제에 대한 헌법 재판소의 결정 등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올해는 개성 공단 폐쇄 이후 남북 관계의 변화, 왜곡된 갑을 문화, 역외 탈세 문제,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교황 선출, 원전 비리와 전력난 등과 관련된 교과 주제를 깊이 있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 영역>
학습 전략 ❶ 기본 개념 및 원리를 교과서와 EBS 교재를 통해 정복하라.
과학탐구는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 및 원리에서 크게 벗어난 형태로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부족한 내용은 EBS 수능교재의 문제 풀이 학습 등을 통하여 개념 및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면 별도의 표시를 한 후 반드시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학습 전략 ❷ 자료 분석 및 해석의 달인이 되어라.
수능에서 과학탐구는 대부분 주어진 자료(그림, 그래프, 표 등)를 재해석하거나 이를 변형할 수 있는지를 묻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자료를 다른 형태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같은 자료를 가지고도 접근 방법을 달리하여 묻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료의 분석 및 해석형 문항을 풀 때에는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접근해 보거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한 후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습 전략 ❸ 실험 탐구 과정을 최근 출제 경향에 맞추어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기존에는 실험 자료를 제시하여 이로부터 원리나 기본 개념을 도출해내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 반면, 최근 실험 탐구 관련 문항의 경향은 탐구 과정의 순서나 실험 시 유의점,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변인 조작에 따라 변화되는 결과의 예측 등 탐구 과정의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탐구 설계 및 수행 관련 문항을 많이 풀어 보면서 한 가지 실험에서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탐구 자료만 따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될 것이다.
학습 전략 ❹ 생활 과학 및 시사 관련 문제를 교과 내용과 연계시켜 학습해 두어라.
심화선택Ⅰ의 경우 과학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시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과서에 소개된 읽기 자료나 심화 자료는 물론 과학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평소에 생활 과학 관련 내용에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시사 관련 문항으로는 지구 환경(쓰나미, 지진,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오염, 줄기 세포 등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련 교과 내용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❺ 하루에 한 문제씩 만들어 보자.
수능에서 과학탐구 각 과목의 출제 문항을 분석해 보면 비교적 전체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14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고 자신 있는 단원만을 확실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특정 단원에 치중하여 학습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없는 단원도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자신이 없는 단원을 공부할 때에는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EBS 수능교재에 나온 문항을 변형하여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자.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문제를 만들어 보면 개념 이해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이만기
[출처-조선일보]
또한, 과탐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교과부ㆍ평가원ㆍEBS가 발표한 것과 같이 수험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EBS 연계를 강화하고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변함이 없으며 이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A형과 B형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각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특징을 분석하여 향후 수능 실전까지의 학습 전략에 반영하도록 하자
<사회탐구 영역>
학습 전략 ❶ 교과 개념과 원리를 체계화하여 정리하라
2014 수능은 바뀐 교과서로 보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을 중심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일부 문항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교과 내용이나 여러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을 복합하여 출제할 수 있으므로, 주제별로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❷ EBS 수능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되 수능완성에 비중을 두어 학습하라
2013 수능에서는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되었다. EBS 수능 교재에 실린 자료를 약간 변형하거나 묻는 방식을 달리하여 출제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경향은 2014 수능에도 지속될 전망이므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는 필수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에서는 수능특강보다 수능완성에 실린 문제를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수능완성을 깊이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다만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제는 유형을 약간 달리 하여 출제하기도 하므로 모의평가에서 수능특강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된 문제는 꼭 관련 내용을 살펴 두어야 한다.
학습 전략 ❸ 자료 분석 능력을 높이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라
사회탐구는 글 자료, 도표, 그래프, 지도,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문항을 구성하므로, 다양한 자료를 분석․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14 수능은 바뀐 교과서로 보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린 자료 활용이 많을 것이므로,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다루어진 자료를 꼼꼼히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통해 각각의 자료들이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파악해 둘 필요가 있으며, 문제 풀 때 실수하지 않도록 수능의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❹ 개성 공단 폐쇄 등 시사적인 소재와 관련된 교과 내용과 정리해 두라
최근 수능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교과 내용과 연계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특히, 윤리 교과와 일반사회 교과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며, 역사 교과와 지리 교과에서도 한두 문항 정도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2013 수능에서도 최근 우리 정부가 구입한 주미 한국 공사관 건물, 긴급조치에 대한 대법원의 무효 판결, 한글의 역사, 인터넷 게시판의 본인 확인제에 대한 헌법 재판소의 결정 등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올해는 개성 공단 폐쇄 이후 남북 관계의 변화, 왜곡된 갑을 문화, 역외 탈세 문제,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교황 선출, 원전 비리와 전력난 등과 관련된 교과 주제를 깊이 있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 영역>
학습 전략 ❶ 기본 개념 및 원리를 교과서와 EBS 교재를 통해 정복하라.
과학탐구는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 및 원리에서 크게 벗어난 형태로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부족한 내용은 EBS 수능교재의 문제 풀이 학습 등을 통하여 개념 및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면 별도의 표시를 한 후 반드시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학습 전략 ❷ 자료 분석 및 해석의 달인이 되어라.
수능에서 과학탐구는 대부분 주어진 자료(그림, 그래프, 표 등)를 재해석하거나 이를 변형할 수 있는지를 묻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자료를 다른 형태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같은 자료를 가지고도 접근 방법을 달리하여 묻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료의 분석 및 해석형 문항을 풀 때에는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접근해 보거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한 후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습 전략 ❸ 실험 탐구 과정을 최근 출제 경향에 맞추어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기존에는 실험 자료를 제시하여 이로부터 원리나 기본 개념을 도출해내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 반면, 최근 실험 탐구 관련 문항의 경향은 탐구 과정의 순서나 실험 시 유의점,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변인 조작에 따라 변화되는 결과의 예측 등 탐구 과정의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탐구 설계 및 수행 관련 문항을 많이 풀어 보면서 한 가지 실험에서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탐구 자료만 따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될 것이다.
학습 전략 ❹ 생활 과학 및 시사 관련 문제를 교과 내용과 연계시켜 학습해 두어라.
심화선택Ⅰ의 경우 과학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시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과서에 소개된 읽기 자료나 심화 자료는 물론 과학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평소에 생활 과학 관련 내용에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시사 관련 문항으로는 지구 환경(쓰나미, 지진,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오염, 줄기 세포 등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련 교과 내용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학습 전략 ❺ 하루에 한 문제씩 만들어 보자.
수능에서 과학탐구 각 과목의 출제 문항을 분석해 보면 비교적 전체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14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고 자신 있는 단원만을 확실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특정 단원에 치중하여 학습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없는 단원도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자신이 없는 단원을 공부할 때에는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EBS 수능교재에 나온 문항을 변형하여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자.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문제를 만들어 보면 개념 이해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이만기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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