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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대입 수시] 수험생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시 상식

[2014 대입 수시] 수험생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시 상식

2014학년도 수시 전형은 지난해보다 선발 규모가 증가하고 지원 횟수 6회 제한, 수시 합격자(추가 합격자 포함) 정시지원 금지 등의 내용이 변함없이 유지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올해 수시의 변화와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비교우위를 잘 분석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체계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의 도움으로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수험생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시 상식'을 정리해본다. 김 소장의 '수험생이 잘못 알기 쉬운 10가지 수시 상식'과 함께 숙지하면 201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1. 대학별로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라
▶동일 대학에서도 시기별·전형별로 반영하는 전형 요소의 비중이 다를 수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 동일 대학에서도 시기별·전형별로 반영하는 전형 요소의 비중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한양대 등은 1차와 2차로 모집시기를 분할하지 않고 수시모집으로 통합하여 서류 평가의 비중이 높은 입학사정관 전형, 어학 능력·수상 실적 등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특기자 전형, 논술 위주의 일반학생 전형을 동시에 선발한다.

반면 건국대·동국대·이화여대 등은 수시 1차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논술 중심 전형을 선발하고, 수시 2차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국민대·숭실대 등과 같이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2차 모집에서는 학생부, 논술 위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려다 보면 집중적인 대비를 할 수 없게 되므로 그만큼 실패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전형 시기별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라
▶수시 1차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 수시 2차는 수능 점수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라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수시 1차 모집 전형에 지원할 때에는 본인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최초 합격은 물론, 추가 합격을 하더라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2차 모집 전형에서는 11월 수능 성적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을 경우 수시 2차 대학별 고사 응시를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과감히 지원하고,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대학별 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수시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다.

3. 대학별 고사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하라
▶대학별고사 시험일이 겹치면 그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기 중에 진행되므로 대다수 대학들은 대학별 고사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에 따라 논술이나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을 실시하는 대학들의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학별 고사 일정이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파악하여 지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 대학들의 시험일이 겹치면 결과적으로 그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의논술이나 기출문제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 유형의 대학을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모교 선배들의 입학 실적을 따져보고 현실적으로 지원하라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으로 선배들의 합격사례를 확인하라


모교 선배들의 대학별 입학 실적을 현실적으로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에 따라 내신 성적 반영 교과목의 범위와 반영 방법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반영하는 전형 요소와 평가 기준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이 비슷한 대학이라도 고교별로 합격자 수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선배들의 합격 사례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5.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
▶마지막 관문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합격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수시모집은 원서 접수부터 대학별 고사, 합격자 발표까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했다면 그 여정은 더욱 길다. 학생부와 대학별 고사 성적만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마지막 관문인 수능 등급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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