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를 통해 본 수능 대비 학습법 ① 국어 영역
수능 직전 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고사인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3일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되었다. 9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데다 그 범위나 출제 경향, EBS 연계율 등을 두 달 뒤에 있을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60여 일 남은 지금, 9월 모의고사의 출제 유형과 경향, 난이도를 냉철하게 분석해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9월 모의고사의 분석을 통한 11월 7일 수능 대비 학습법을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의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총평 "9월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유형, 출제 경향 이어가"
9월 모의고사 역시 6월 모의고사와 지문 구성이나 문항 배열, 그리고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분야별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유형·문항·작품·독해 지문 등에 대한 이해력은 물론, 6월·9월의 모의평가에서 선보인 새로운 지문 구성 및 배열 방식, 고난도 및 신유형 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A형과 B형에 공통 출제된 30%의 지문과 문항들은 수능시험에서도 출제 가능성이 높으므로 심층적으로 학습, 정리해 두어야 한다.
화법 "변별력 높은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실수 없이 빠르게 풀어야"
화법에서는 변별력이 높은 문항은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A·B형 모두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화법의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갈래와 성격에 따른 출제의 기본 유형을 바탕으로 6월 및 9월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유형 문항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두어야 한다.
읽고 푸는 문항으로 바뀌면서 정보량이나 문항수가 늘어난 경향이 있으므로, 문항 관련 핵심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특히 풀이에 소요하는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작문 "2문항 복합 출제 신유형 확실히 대비해야"
A·B형 모두 작문의 절차에 따른 기본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기존의 작문 유형과 달리 2문항을 복합으로 출제하는 유형이 늘어나는 등 출제의 형태에 변화가 나타난 것에 유의해야 한다. 6월 및 9월 모의고사에 반복적으로 출제된 패턴을 익혀 두고, 신유형 문항들 역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된 정보들 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훈련이 중요하다.
문법 "변별력 매우 높아져… B형은 고전문법 정리해둬야"
A형의 경우, 5문항 10점 내외의 배점이 적용될 예정이므로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분야이다. 문법 교과서에 실린 각 분야별 기본 개념과 용어들을 익혀두고,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등 다양한 실전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B형은 6문항 12점 내외의 배점이 적용되므로 변별력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고전문법과 관련된 문항이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관한 교과서 이론 및 용례들을 최종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독서 "지문 길이 짧아지고 문제 단순해져… 반복 연습 필요"
A·B형 공히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독서 관련 지문이 5세트 15문항 30점 내외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의 길이가 과거의 수능에 비해 짧아지고, 문항도 비교적 단순화된 형태로 출제될 것이다. 따라서 글의 전체적인 내용 구조 및 전개 구조를 이해하고, 글의 서술 방식과 글쓴이의 관점과 태도, 글의 중심 내용과 세부 정보를 변별하고 요약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기출 문항들의 정답과 오답에 대한 근거를 정확하게 탐색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는 등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문학 "B형은 고전시가에서 고어 노출… 고전 어휘에 대한 이해는 필수"
A·B형 모두 현대시 단독 혹은 두 작품 복합, 고전시가 단독 혹은 두 작품 복합,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혹은 극문학 단일 작품 출제가 유력하다. 문항의 유형도 과거에 비해 '보기' 문항의 수가 줄어드는 대신, 작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력과 추론 능력, 비판적 감상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 그리고 기본 어휘(한자어나 한자성어, 속담 등)에 대한 지식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전시가의 경우 A형은 현대어로 다듬어진 형태로, B형은 A형과 달리 고어의 형태가 노출된 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B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전 어휘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작품별로 제시된 어휘나 구절 풀이 부분을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 특히 교과서와 EBS에 실린 작품 해제는 물론, 문항의 답지 구성 방식과 세부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머니투데이]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까지 60여 일 남은 지금, 9월 모의고사의 출제 유형과 경향, 난이도를 냉철하게 분석해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9월 모의고사의 분석을 통한 11월 7일 수능 대비 학습법을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의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총평 "9월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유형, 출제 경향 이어가"
9월 모의고사 역시 6월 모의고사와 지문 구성이나 문항 배열, 그리고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분야별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유형·문항·작품·독해 지문 등에 대한 이해력은 물론, 6월·9월의 모의평가에서 선보인 새로운 지문 구성 및 배열 방식, 고난도 및 신유형 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A형과 B형에 공통 출제된 30%의 지문과 문항들은 수능시험에서도 출제 가능성이 높으므로 심층적으로 학습, 정리해 두어야 한다.
화법 "변별력 높은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실수 없이 빠르게 풀어야"
화법에서는 변별력이 높은 문항은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A·B형 모두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화법의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갈래와 성격에 따른 출제의 기본 유형을 바탕으로 6월 및 9월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유형 문항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두어야 한다.
읽고 푸는 문항으로 바뀌면서 정보량이나 문항수가 늘어난 경향이 있으므로, 문항 관련 핵심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특히 풀이에 소요하는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작문 "2문항 복합 출제 신유형 확실히 대비해야"
A·B형 모두 작문의 절차에 따른 기본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기존의 작문 유형과 달리 2문항을 복합으로 출제하는 유형이 늘어나는 등 출제의 형태에 변화가 나타난 것에 유의해야 한다. 6월 및 9월 모의고사에 반복적으로 출제된 패턴을 익혀 두고, 신유형 문항들 역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된 정보들 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훈련이 중요하다.
문법 "변별력 매우 높아져… B형은 고전문법 정리해둬야"
A형의 경우, 5문항 10점 내외의 배점이 적용될 예정이므로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분야이다. 문법 교과서에 실린 각 분야별 기본 개념과 용어들을 익혀두고,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등 다양한 실전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B형은 6문항 12점 내외의 배점이 적용되므로 변별력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고전문법과 관련된 문항이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관한 교과서 이론 및 용례들을 최종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독서 "지문 길이 짧아지고 문제 단순해져… 반복 연습 필요"
A·B형 공히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독서 관련 지문이 5세트 15문항 30점 내외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의 길이가 과거의 수능에 비해 짧아지고, 문항도 비교적 단순화된 형태로 출제될 것이다. 따라서 글의 전체적인 내용 구조 및 전개 구조를 이해하고, 글의 서술 방식과 글쓴이의 관점과 태도, 글의 중심 내용과 세부 정보를 변별하고 요약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기출 문항들의 정답과 오답에 대한 근거를 정확하게 탐색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는 등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문학 "B형은 고전시가에서 고어 노출… 고전 어휘에 대한 이해는 필수"
A·B형 모두 현대시 단독 혹은 두 작품 복합, 고전시가 단독 혹은 두 작품 복합,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혹은 극문학 단일 작품 출제가 유력하다. 문항의 유형도 과거에 비해 '보기' 문항의 수가 줄어드는 대신, 작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력과 추론 능력, 비판적 감상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 그리고 기본 어휘(한자어나 한자성어, 속담 등)에 대한 지식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전시가의 경우 A형은 현대어로 다듬어진 형태로, B형은 A형과 달리 고어의 형태가 노출된 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B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전 어휘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작품별로 제시된 어휘나 구절 풀이 부분을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 특히 교과서와 EBS에 실린 작품 해제는 물론, 문항의 답지 구성 방식과 세부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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