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사회·문화, 모의고사 매일 1회씩 풀고 법과 정치는 기본 개념정리 집중해야

사회·문화, 모의고사 매일 1회씩 풀고 법과 정치는 기본 개념정리 집중해야

 
[EBS 강사들의 수능 코치 D-7]

수능 시험이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전에 수능을 경험한 학생이건 아니건 긴장되고 불편한 마음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본인의 페이스가 가장 좋았을 때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자신감을 키워가자. 사탐 과목은 마지막 시기에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사회·문화는 표 분석 문항이 관건이 되긴 하지만 구체적인 개념을 묻는 문항 역시 정답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남은 기간에 표 분석의 노하우를 습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개념 중심으로 정리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6개 대단원을 하루 한 단원씩 정리하고, 더불어 날마다 1회씩 모의고사를 풀어가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문화 시험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 아니라면 시험 때 표 분석 문항은 가장 마지막에 푸는 지혜가 필요하다. 긴장한 상태에서 접하게 되는 표 분석 문항이 평소보다 잘 풀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법과 정치는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 수험생들이 크게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양이 많은 대신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일정 정도 개념 정리가 되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법과 정치는 기본 개념 정리, 기출 문제와 연계 교재를 통해 체득된 실전 감각이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그리고 출제될 주제가 많기 때문에 6월·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기출된 주제를 피해서 출제 유력한 테마들을 선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제는 다른 과목들처럼 개념을 꼼꼼히 따져가며 정리할 필요성은 크지 않지만, 주요 주제별로 포인트가 되는 항목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기출 문항을 통해 문제의 유형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 과목은 분석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항이 출제되면 시간 배분에 실패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과도하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항은 다른 문항을 푼 다음 해결하는 것이 유리하다.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도 늘 부족한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마지막 일주일을 이렇게 보내고 난 후, 여러분은 수험생으로서 스스로가 해야 할 모든 의무를 다했다는 심리적 위안을 해야 한다. 이제 수능 날은 여러분이 들여온 그간의 노력에 대해 근사한 선물을 받는 날이 될 것이다. 이제 그날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자.

[윤희석 용인외고 교사·EBS 사회탐구 일반사회 대표강사]

[출처-조선일보]
 
 
 [관련자료 더 보기]
 
8179  사회·문화, 모의고사 매일 1회씩 풀고 법과 정치는 기본 개념정리 집중해야
8178  영어 중위권은 빈칸추론 등 취약 유형에 집중
8177  수학 30문항 중 2~3점짜리 14개… 기본공식 탄탄하면 풀 수 있어
8176  국어 화법·작문, 12분 내 푸는 연습을… 지문 읽으면서 문제 해결해야
8099  EBS 대표 강사가 꼽은 올해 수능 고난도 문제
8091  지구과학Ⅰ, 천체 단원이 중요…Ⅱ에선 지각·지질 등 개념 정리해야
8090  윤리와 사상, 동서양 부분 출제율 높아… 제시문 속 함정 잘 피해야  
8089  영어 듣기, 도표·그림 미리 훑어보고 선택지 속 중요단어 체크한 뒤 푸세요
8088  중위권, 수학 高난도 문제보다는 기본개념·공식 정리부터 확실히
8087  국어 문법, 全단원서 문제 고르게 나올 듯… '음운 변동' 등 A·B형 공통 문항 대비해야
8042  생명과학, 유전에서 고난도 문제 나올듯… 오답 노트로 마지막 기본 개념 정리해야
8041  지리, 그래프·도표 등 자료 분석 꼼꼼히… 모의평가 나왔던 기본 개념 복습해봐야
8040  영어 듣기, 매주 두 번씩 실전처럼 연습을… 일주일 전부터는 수능 패턴으로 공부해야
8029  EBS교재ㆍ강의로 마무리… 최상의 컨디션 유지해야
8015  실전 문제풀이로 시간안배 연습…최종 정리는 EBS교재 활용하라
7982  문항 수 체크하며 시간 안배 연습… 올 6·9월 모의평가 復棋도 필수
7980  국어, 과학·철학지문서 고난도 문제… 주장 드러난 핵심 문장 찾아야
7979  화학, 개념 정리가 중요… 고난도 문항 중심으로 학습해야
7978  한국사, 근현대 사건 전개 숙지… 세계사는 19세기 유럽 정리해야
7977  영어 듣기, 중요 표현 옮겨적으며 정리… 매일 1시간씩 MP3 파일 다시 들어라
7976  수학 A·B형, 공통문항서 고난도 문제 나와… 행렬·빈칸추론 등 최근 기출문제 정리해야
7975  국어 B형, 문학史 비중 큰 작품과 공동체 성찰하는 작품 눈여겨봐야
7974  물리Ⅰ, 역학·부력 등에서 고난도 문제 가능성… 계산 능력·공식 철저히 다져야  
7971  사회·문화, 표 분석 문제가 등급 가를듯… 경제는 암기보다 기출문제에 더 집중을
7970  영어, 듣기 문제는 매일 풀고 본문 분석… 빈칸추론 '빨리'보다 '정확히' 푸는 연습
7969  수학A형(주로 文科생 응시), 미적분·통계서 고난도 문제 가능성… 개념 철저히 익히길
7968  국어, 3점짜리 2개 틀리면 1등급 힘들듯… 고난도 지문 많이 보세요
7966  수능] 올해도 연계율 70% 예상… "EBS 연계 대비하라
7912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⑪ 수학, 기본 개념 다시 점검 
7911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⑩ 지구과학, 교과서 숙지가 핵심
7910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⑨ 화학, 교육과정 맞춰 기출문제 선별
7909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⑧ 역사, 교과서마다 서술 달라
7908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⑦ 사탐 - 교육과정 개정 반영해야
7907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⑥ 영어 - 말하고, 알고, 듣는 연습 필요
7906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⑤ 영어 - ‘청중 속의 듣기’ 연습해야
7905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④ 수학 - 단원별 고른 출제 예상
7904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③ 수학 - 세트형 문항에 적응해야
7903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② 국어 - A형은 독서가 승부처
7902  EBS 전속교사에게 듣는 2014 수능① ‘언어’에서 ‘국어’로
7596  [수능│마무리 학습전략 수립해야] 연계율 70% EBS교재 적극 활용
7554  점수대별로 알아본 EBS 강의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