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역별 시간과 같은 순서로 마무리
2014학년도 수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실제 수능시험 당일의 시간과 일치된 학습 패턴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새로운 문제를 더 푸는 것보다는 수능시험 당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공부하는 것으로 마지막 총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르는 것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아는 것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담아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겠다는 자세로 마무리했으면 한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몸과 마음을 실제 수능시험에 적응시키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 이러한 자세와 노력이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시켜 주며 실수를 최소화해줄 것이다.
수능시험 D-15일, 학교 수업은 대부분 자습으로 이루어질 텐데 이때에는 아침부터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서, 즉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순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업 이후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그리고 해당 영역 공부 시간에는 해당 영역에만 집중해야 한다. 국어 영역을 공부할 때는 국어에만 집중하고, 수학·영어·탐구 등 기타 영역에 대한 미련이나 걱정은 하지 않도록 마음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 기간의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껏 보아온 시·도교육청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는 물론 사설 모의고사 문제 등에서 실수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점검하면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제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나오면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권에서는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 번 정도 다시 풀어보길 권한다. 더불어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의 유형은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수험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취약한 단원과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들 분야는 그 동안 정리해온 요약 노트나 오답 노트 등에 들어 있을 것이므로, 이를 정독하면서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한다. 혹시 지속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해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또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영역별로 보아온 문제집을 한두 권 선정하여 빠른 속도로 전체를 다시 풀어보길 권한다. 수능시험이 어느 단원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출제될지는 잘 모르지만, 그 동안 보아온 문제집과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EBS 교재와 영역별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는 반드시 다시 한 번 훑어봤으면 한다.
마지막 5일 정도는 실제 수능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시험 보는 날 어떻게든 잘 풀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대비하다 보면 수능시험 당일 시간 부족과 마음의 혼란스러움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새로운 문제를 한 문제 더 풀기보다는 수능시험 당일 영역별 시간과 동일하게 공부하면서 전체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하길 권한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 11월7일 수능시험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유성룡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대학 합격의 비밀> 저자>
[출처-경향신문]
수능시험 D-15일, 학교 수업은 대부분 자습으로 이루어질 텐데 이때에는 아침부터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서, 즉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순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업 이후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그리고 해당 영역 공부 시간에는 해당 영역에만 집중해야 한다. 국어 영역을 공부할 때는 국어에만 집중하고, 수학·영어·탐구 등 기타 영역에 대한 미련이나 걱정은 하지 않도록 마음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 기간의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껏 보아온 시·도교육청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는 물론 사설 모의고사 문제 등에서 실수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점검하면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제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나오면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권에서는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 번 정도 다시 풀어보길 권한다. 더불어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의 유형은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수험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취약한 단원과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들 분야는 그 동안 정리해온 요약 노트나 오답 노트 등에 들어 있을 것이므로, 이를 정독하면서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한다. 혹시 지속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해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또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영역별로 보아온 문제집을 한두 권 선정하여 빠른 속도로 전체를 다시 풀어보길 권한다. 수능시험이 어느 단원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출제될지는 잘 모르지만, 그 동안 보아온 문제집과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EBS 교재와 영역별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는 반드시 다시 한 번 훑어봤으면 한다.
마지막 5일 정도는 실제 수능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시험 보는 날 어떻게든 잘 풀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대비하다 보면 수능시험 당일 시간 부족과 마음의 혼란스러움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새로운 문제를 한 문제 더 풀기보다는 수능시험 당일 영역별 시간과 동일하게 공부하면서 전체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하길 권한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 11월7일 수능시험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유성룡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대학 합격의 비밀> 저자>
[출처-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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