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일…추석연휴 수험생 학습 '이렇게'
오는 18일이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딱 50일이 남게 된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중심으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이지만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치는 탓에 자칫하면 페이스를 잃기 쉽다.
입시전문가들은 연휴에도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수능 준비를 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라=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보다 길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오히려 혼자 공부할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만약 아직도 연휴 학습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오늘이라도 반드시 세워야 한다. 무리한 계획보다는 자신의 수준과 남은 일정에 맞춰 살펴볼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이 50일 가량 남은 만큼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것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전 같은 모의고사 연습으로 집중력과 판단력을 수능 당일까지 충분히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추석에는 친척들의 방문과 성묘 등으로 이동 시간이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긴 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요령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문제집보다 핵심을 짤막하게 정리해놓은 요점 정리집과 단어장, 단시간에 들을 수 있는 듣기평가, 짧은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공부 욕심보다 가볍게, 짧은 단위로 학습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휴기간을 잘 활용하면 약점 보완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그러나 자칫하면 리듬만 깨지고 이후 학습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소의 학습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휴기간 논술은 틈틈이=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연휴 동안 논술 공부에 집중하기 쉽다다. 그러나 지나치게 논술에만 매달리면 수능 공부의 흐름이 깨지기 쉽다. 평소대로 수능 공부 분량을 유지하면서 틈틈이 지원한 대학의 논술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구체적으로 수능 영역별 공부를 하면서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 인문계열은 국어와 사회탐구에서 수시 논술의 출제 방향과 연계해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대학별로 논술 경향이 크게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논술의 난이도와 범위를 미리 예측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그동안 출제된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무엇보다 논술 공부에 집중하느라 지금까지 유지하던 수능 공부의 패턴을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진학사, 비상교육)
[출처-머니투데이]
입시전문가들은 연휴에도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수능 준비를 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라=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보다 길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오히려 혼자 공부할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만약 아직도 연휴 학습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오늘이라도 반드시 세워야 한다. 무리한 계획보다는 자신의 수준과 남은 일정에 맞춰 살펴볼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이 50일 가량 남은 만큼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것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전 같은 모의고사 연습으로 집중력과 판단력을 수능 당일까지 충분히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추석에는 친척들의 방문과 성묘 등으로 이동 시간이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긴 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요령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문제집보다 핵심을 짤막하게 정리해놓은 요점 정리집과 단어장, 단시간에 들을 수 있는 듣기평가, 짧은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공부 욕심보다 가볍게, 짧은 단위로 학습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휴기간을 잘 활용하면 약점 보완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그러나 자칫하면 리듬만 깨지고 이후 학습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소의 학습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휴기간 논술은 틈틈이=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연휴 동안 논술 공부에 집중하기 쉽다다. 그러나 지나치게 논술에만 매달리면 수능 공부의 흐름이 깨지기 쉽다. 평소대로 수능 공부 분량을 유지하면서 틈틈이 지원한 대학의 논술고사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구체적으로 수능 영역별 공부를 하면서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 인문계열은 국어와 사회탐구에서 수시 논술의 출제 방향과 연계해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대학별로 논술 경향이 크게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논술의 난이도와 범위를 미리 예측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그동안 출제된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무엇보다 논술 공부에 집중하느라 지금까지 유지하던 수능 공부의 패턴을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진학사, 비상교육)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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