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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으로 사망까지…독감주의보

어설픈3단 2013. 1. 29. 00:59

합병증으로 사망까지…독감주의보

 

도내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1천명당 7.2명… 전국의 3배

지난달 마지막주 18명 숨져

기침·콧물 통해 쉽게 감염

위생 신경 쓰고 꼭 예방접종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 질환, 혈액-종양 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 역억제제 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및 청소년

△ 임신부,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65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59개월 인구

△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사상 최악의 한파와 함께 인플루엔자(독감)의 계절이 찾아왔다.

현재 도내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2명으로 전국(2.8명)의 3배에 달한다. 환자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자 보건당국은 지난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지난달 마지막주엔 전국에서 18명의 환자가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사망하기도 했다.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인 인플루엔자는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시작되며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한다. 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만약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우선접종 대상자들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현재 보건소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므로 동네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지만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학습 및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자율적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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