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대비 ‘수능피로와 긴장’을 풀 방법은?
수능시험대비 ‘수능피로와 긴장’을 풀 방법은?
오는 11월 7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함께 수험생에게 좋은 피로회복제, 종합영양제 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다 주변의 기대에 따른 부담과 불안감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인 만큼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건강관리와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피로를 없애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봤다.
1. 수면리듬 조절하기
8시 40분 언어영역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만큼 오전 6시 정도에 기상해 7시 전후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인다거나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루게 되면 생체리듬이 깨져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방해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풀고 숙면을 위해 가볍게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과격하거나 몸에 익지 않은 새롭거나 무리한 운동은 부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공부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시간을 같고 심호흡이나 명상, 스트레칭과 같이 신체와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술은 문제해결 능력과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며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와 무관할뿐더러 건강만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 해소용도로 술, 담배를 찾지 않도록 한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우선순위별로 해야 할 일을 목록을 만들고 가장 중요한 것부터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
3.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관리하기
적은 양이라도 아침식사는 꼭 챙기는 등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과식을 하게 되면 위장관내로 혈액순환이 집중되면서 뇌의 혈류량을 적게 해 졸음이 오기 쉽다.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끼기 전 80% 정도에서 절제하는 것이 식곤증을 없애고 두뇌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면역력을 높이는 등 건강관리를 위한 위해 커피, 에너지음료,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이거나 고열량 음식보다는 채소, 생선, 과일 등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하기가 어렵다면 비타민 B1, 타우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우루사(URSA), 아로나민, 삐콤씨 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또 이들 영양성분은 일시적으로 필요한 성분이 아닌 피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충분한 효과를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