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생명과학, 유전에서 고난도 문제 나올듯… 오답 노트로 마지막 기본 개념 정리해야
어설픈3단
2013. 10. 21. 03:51
[EBS 강사들의 수능 코치] [D-20] 생명과학, 유전에서 고난도 문제 나올듯… 오답 노트로 마지막 기본 개념 정리해야
수능이 20일 남았다.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수험생이 조급함과 불안함에 마지막 '한방'을 기대하며 새로운 강의나 교재를 찾는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동안 정리해왔던 개념 노트나 오답 노트다. 가지고 있는 교재를 다시 훑어보며 복습을 하고, 노트를 통해 마지막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다. 만일 그동안 노트 정리를 해오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이미 가지고 있는 교재 중에서 개념 정리가 잘 된 것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하는 것이 좋다. 네 가지 점검 포인트를 짚어본다.
①6월·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할 것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가장 많이 반영한 시험이므로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해야 하며, 맞힌 문제 중에서도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답을 했던 경우라면 다시 한 번 체크해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한 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②연계 교재를 마무리 점검할 것
과학탐구의 연계 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단 두 권뿐이다. 국·영·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으로 짧은 시간에 훑어볼 만하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EBS 강의 또는 학교 수업을 통해 체크해 두었던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도표, 그래프, 그림 등을 확인하고 교재 내 자료 중에서는 이해 안 된 것이 없도록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새 교육과정 충분히 이해해야
이번 수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 첫 수능이다. 단원별로 보면 Ⅰ.생명과학의 이해에 [동식물의 구성체제], Ⅱ.세포와 생명의 연속성에 [세포주기와 세포분열], Ⅲ.항상성과 건강에 [소화,순환,호흡, 배설과 에너지, 근수축 운동], Ⅳ.자연 속의 인간에 대단원 전체로 볼 수 있다.
④자기 실력에 맞는 마무리 전략
상위권은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 문항이 유전에서 출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두 차례 모의평가로 확인되었기에 유전 관련 기출문제를 반복 훈련해야 할 것이다. 중위권은 너무 고난도 문제(유전) 풀이에 매달리지 말고, 평소 자신 있던 단원이나 배점 낮은 문제를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하위권은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 위주로 학습하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에 2점 배점의 문항 중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유형 연습을 반복해 풀어보도록 한다.
[여한종(하남고 교사·EBS 과학탐구 생명과학 대표강사)]
[출처-조선일보]
①6월·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할 것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가장 많이 반영한 시험이므로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해야 하며, 맞힌 문제 중에서도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답을 했던 경우라면 다시 한 번 체크해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한 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②연계 교재를 마무리 점검할 것
과학탐구의 연계 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단 두 권뿐이다. 국·영·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으로 짧은 시간에 훑어볼 만하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EBS 강의 또는 학교 수업을 통해 체크해 두었던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도표, 그래프, 그림 등을 확인하고 교재 내 자료 중에서는 이해 안 된 것이 없도록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새 교육과정 충분히 이해해야
이번 수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 첫 수능이다. 단원별로 보면 Ⅰ.생명과학의 이해에 [동식물의 구성체제], Ⅱ.세포와 생명의 연속성에 [세포주기와 세포분열], Ⅲ.항상성과 건강에 [소화,순환,호흡, 배설과 에너지, 근수축 운동], Ⅳ.자연 속의 인간에 대단원 전체로 볼 수 있다.
④자기 실력에 맞는 마무리 전략
상위권은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 문항이 유전에서 출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두 차례 모의평가로 확인되었기에 유전 관련 기출문제를 반복 훈련해야 할 것이다. 중위권은 너무 고난도 문제(유전) 풀이에 매달리지 말고, 평소 자신 있던 단원이나 배점 낮은 문제를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하위권은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 위주로 학습하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에 2점 배점의 문항 중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유형 연습을 반복해 풀어보도록 한다.
[여한종(하남고 교사·EBS 과학탐구 생명과학 대표강사)]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