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대입 성공 프로젝트] (8)논술출제 경향과 대책
어설픈3단
2013. 9. 1. 03:01
[진학교사들과 함께하는 2014 대입 성공 프로젝트] (8)논술출제 경향과 대책
이화여대 등은 영어 제시문 사용
대학별 기출 문제 미리 분석해야
대학별 기출 문제 미리 분석해야
논술은 대학마다 출제경향과 문제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별 출제경향을 지난해 입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분석해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인문 논술 출제 형식=인문 논술은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문제를 나눠 출제하는 대학, 또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문항을 추가해 계열별로 문제를 나눠 출제하는 대학 등 출제경향이 다양하다. 때문에 지원 대학이 어떤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지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어 제시문을 사용하는 대학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다. 수리문항을 포함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있다.
◇논술 출제 경향=지난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교과서의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제시문은 쉬워졌으나 대부분의 대학이 난이도와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을 출제했다. 복수의 주제 아래 다양한 교과를 통합한 제시문을 배치하고 요약하기, 비교하기, 비판하기, 개념을 파악해 구체적 사례나 현상을 설명하기, 제시문과 연관지어 도표나 자료 해석하기, 쟁점이나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자기견해 논술하기,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평가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해 수험생의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및 논증력을 확인하는 출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논술 준비 대책=최근 여러 대학에서 시간과 문항 그리고 분량을 축소하는 경향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과 자료를 명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간결하고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 ▲남다른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보여주는 답안을 구성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각 대학들의 모의 논술 고사 문제를 풀어보고 금년도 출제 경향을 익혀야 한다. 특히 서강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학교 측의 평가기준에 따라 답안을 구성하는 방법을 기출문제를 통해 연습을 하면 효과가 두드러진 대학들이다.
◇논술 출제 특징 분석=고려대 논술고사는 통합 교과형 논술로 언어논술 1문항(75점)과 수리문항 1문항(25점)을 100분에 해결해야 한다.〈논제1〉에서는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이해 능력, 분석 능력, 추리 능력을 요구하는 언어논술을, 〈논제2〉에서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의 논리적 전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연세대 논술고사는 1000자 분량의 논제 두 개를 120분에 해결해야 한다. 연세대 논술은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학과목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다면 사고형 논술을 지향하고 이 기조는 계속 유지됐으며, 3-4개의 제시문에 문항1의 비교분석과 문항2의 자료해석으로 정형화돼 있다. 그러므로 제시문을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자료의 함의를 제시문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 1000자 내외의 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능력 등을 길러야 한다.
이화여대 논술고사는 3문항을 100분에 해결해야 한다. 인문계열 Ⅰ유형은 인문과학부, 의류학, 사범대학(인문)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언어논술이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된다. 인문계열Ⅱ 유형은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함께 출제된다. 인문계열Ⅰ에 출제된 영어 제시문의 경우 외국어영역 2∼3등급 수준의 학생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문계열Ⅱ에 출제된 수리 논술 또한 수리적 능력보다는 도표 해석 능력이 중점적으로 강조되고 있어서 수학 실력보다 논리적 추론력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기자 한철민·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장〉
◇인문 논술 출제 형식=인문 논술은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문제를 나눠 출제하는 대학, 또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문항을 추가해 계열별로 문제를 나눠 출제하는 대학 등 출제경향이 다양하다. 때문에 지원 대학이 어떤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지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어 제시문을 사용하는 대학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다. 수리문항을 포함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있다.
◇논술 출제 경향=지난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교과서의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제시문은 쉬워졌으나 대부분의 대학이 난이도와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을 출제했다. 복수의 주제 아래 다양한 교과를 통합한 제시문을 배치하고 요약하기, 비교하기, 비판하기, 개념을 파악해 구체적 사례나 현상을 설명하기, 제시문과 연관지어 도표나 자료 해석하기, 쟁점이나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자기견해 논술하기,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평가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해 수험생의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및 논증력을 확인하는 출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논술 준비 대책=최근 여러 대학에서 시간과 문항 그리고 분량을 축소하는 경향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과 자료를 명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간결하고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 ▲남다른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보여주는 답안을 구성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각 대학들의 모의 논술 고사 문제를 풀어보고 금년도 출제 경향을 익혀야 한다. 특히 서강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학교 측의 평가기준에 따라 답안을 구성하는 방법을 기출문제를 통해 연습을 하면 효과가 두드러진 대학들이다.
◇논술 출제 특징 분석=고려대 논술고사는 통합 교과형 논술로 언어논술 1문항(75점)과 수리문항 1문항(25점)을 100분에 해결해야 한다.〈논제1〉에서는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이해 능력, 분석 능력, 추리 능력을 요구하는 언어논술을, 〈논제2〉에서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의 논리적 전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연세대 논술고사는 1000자 분량의 논제 두 개를 120분에 해결해야 한다. 연세대 논술은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학과목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다면 사고형 논술을 지향하고 이 기조는 계속 유지됐으며, 3-4개의 제시문에 문항1의 비교분석과 문항2의 자료해석으로 정형화돼 있다. 그러므로 제시문을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자료의 함의를 제시문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 1000자 내외의 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능력 등을 길러야 한다.
이화여대 논술고사는 3문항을 100분에 해결해야 한다. 인문계열 Ⅰ유형은 인문과학부, 의류학, 사범대학(인문)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언어논술이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된다. 인문계열Ⅱ 유형은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함께 출제된다. 인문계열Ⅰ에 출제된 영어 제시문의 경우 외국어영역 2∼3등급 수준의 학생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문계열Ⅱ에 출제된 수리 논술 또한 수리적 능력보다는 도표 해석 능력이 중점적으로 강조되고 있어서 수학 실력보다 논리적 추론력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기자 한철민·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장〉
[출처-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