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대입 성공 프로젝트(7)논술전형
어설픈3단
2013. 9. 1. 02:59
진학교사들과 함께하는 2014 대입 성공 프로젝트(7)논술전형
29개 대학서 2만1306명 선발
기출문제 분석 등 맞춤 학습을
기출문제 분석 등 맞춤 학습을
올해 논술고사(대학별고사)를 통해 뽑는 인원은 29개 대학 2만1306명이다. 수학능력시험 전에 실시하는 수시 1차 전형에서 5198명을, 수능 이후 실시하는 수시 2차 전형에서 1만6008명을 모집한다. 연세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은 모두 수시 2차에서 선발한다.
주요 대학에서 논술 전형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아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들의 도전이 늘고 있다.
전형방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논술전형 대비 학습법=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한 뒤 수능 최저등급 통과 여부를 예측, 논술전형 지원대학을 결정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각 대학별로 문제 유형과 평가 방법이 다르므로 대학별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 최저등급 통과여부=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국어·영어·수학은 A형과 B형으로 나눠 응시한다. 모의평가에서 B형을 선택했던 중·하 그룹의 학생들이 A형으로 빠져나가면 상위권 학생들은 기존 등급을 유지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고 하지만 선택형 수능에 따른 변수와 함께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에서 B형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수시 합격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전략적 지원방법=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은 수준(1·2등급)을 적용해 우선선발하고 있다.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반영 비율이 70∼80%로 높다고 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 이로 인해 학생부 성적이나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오히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정시형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논술 중심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3개 영역의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특정 영역 우수자에게 유리하다.
수능 4개 영역 점수를 모두 반영하는 정시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특정 영역에서 유리하다면 정시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도 지원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수능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광운대·국민대·동국대에서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 전형을 공략하되, 우선선발 탈락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일반선발 대상자가 되므로 수능 대비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주요대 대부분 수능 이후 논술=이화여대가 수능 이후로 논술 실시 일정을 변경하면서, 연세대를 제외하고는 주요대 대부분이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전형일이 겹치지 않도록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중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 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후로 고루 분포돼 있다. 따라서, 대학별 논술 출제 유형 및 기출문제 등을 살펴 본인에게 유리한 논술고사 유형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다만 수시 모집 다른 지원 대학의 전형일을 고려해 논술고사 실시일을 선택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학별 출제경향=논술고사 출제경향도 크게 변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선행금지’, ‘간소화’ 가운데 ‘선행금지’의 원칙이 올해 수시의 논술고사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과서 내에서 논술 제시문의 출제 및 난이도를 낮춰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비해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
〈시민기자 한철민 /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장〉
주요 대학에서 논술 전형을 강화하고 있는데다,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아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들의 도전이 늘고 있다.
전형방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논술전형 대비 학습법=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한 뒤 수능 최저등급 통과 여부를 예측, 논술전형 지원대학을 결정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각 대학별로 문제 유형과 평가 방법이 다르므로 대학별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 최저등급 통과여부=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국어·영어·수학은 A형과 B형으로 나눠 응시한다. 모의평가에서 B형을 선택했던 중·하 그룹의 학생들이 A형으로 빠져나가면 상위권 학생들은 기존 등급을 유지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고 하지만 선택형 수능에 따른 변수와 함께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에서 B형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수시 합격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전략적 지원방법=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은 수준(1·2등급)을 적용해 우선선발하고 있다.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반영 비율이 70∼80%로 높다고 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 이로 인해 학생부 성적이나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오히려 수능 성적이 우수한 정시형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논술 중심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3개 영역의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특정 영역 우수자에게 유리하다.
수능 4개 영역 점수를 모두 반영하는 정시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특정 영역에서 유리하다면 정시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도 지원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수능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광운대·국민대·동국대에서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 전형을 공략하되, 우선선발 탈락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일반선발 대상자가 되므로 수능 대비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주요대 대부분 수능 이후 논술=이화여대가 수능 이후로 논술 실시 일정을 변경하면서, 연세대를 제외하고는 주요대 대부분이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전형일이 겹치지 않도록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중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 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후로 고루 분포돼 있다. 따라서, 대학별 논술 출제 유형 및 기출문제 등을 살펴 본인에게 유리한 논술고사 유형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다만 수시 모집 다른 지원 대학의 전형일을 고려해 논술고사 실시일을 선택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학별 출제경향=논술고사 출제경향도 크게 변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선행금지’, ‘간소화’ 가운데 ‘선행금지’의 원칙이 올해 수시의 논술고사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과서 내에서 논술 제시문의 출제 및 난이도를 낮춰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비해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
〈시민기자 한철민 /숭덕고 교사·한돌대학입시전형연구회장〉
[출처-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