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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짜증이 많아진 아이? 아동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

갑자기 짜증이 많아진 아이? 아동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매체에서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느낀 바에 의하면 코로나 블루는 실재했습니다. 환자들 중 다수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느끼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중 상당 부분을 어린아이들이 차지했습니다. 

내원한 부모님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학교도 잘 못 가고 하니까”라는 말로 면담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들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로 통칭되고 있지만 같은 문제로 치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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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의 증폭은 어떻게, 왜 일어나는가

아이들의 발달과정은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마다 타고 나는 기질이 다른데, 이는 누구로부터 물려받는 것이 아닌 아이의 고유한 성격적 특질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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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증상들을 호소할까 

아이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은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입니다. 또는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정서적으로 예민해서 쉽게 짜증과 화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모든 아이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과거에 아이에게 걱정됐던 면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더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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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서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아이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편안하고 지지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자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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