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중요한 논술준비 "칭찬하고 토론 분위기 조성해줘야"
"대입 시기가 도래하면 논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것이 훈련되어야 논술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푸르넷공부방 논술교사 김소희 씨)"
얼핏 들으면 쉽다. 하지만 아이를 책상에 앉치고 논술준비를 시작하려 하면 무엇부터 시작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매경닷컴은 푸르넷공부방 김소희 논술교사를 만나 '논술 잘하는 방법'에 대해 들었다.
![]() |
\"논술실력은 무엇보다 자신감에서 시작한다\"고 말하는 푸르넷공부방 김소희 논술교사 |
논술은 혼자 준비하는 것 보다 소그룹을 만들어 학습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김소희 교사는 말한다. 또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로의 스피치를 듣다 보면 같은 책에 대해 다르게 얘기하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발문과 반론이 나오고, 서로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것이 논술의 기본이라는 것.
"토론을 난해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던 학생들도 실제로 여러 번 하다 보면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의견이 다른 친구와 싸우기도 하지만 다른 이의 말을 들어보고 공감가는 부분과 의심나는 부분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법을 익혀 자연스럽게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죠."
여기에 말하기 어려워 주저하는 학생에게는 먼저 칭찬을 하며 분위기를 조성해 주면 금상첨화다.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아이의 자신감을 붇돋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논술을 공부할 때 교재선택도 중요하다. 고전명작부터 경제, 과학, 위인, 환경, 예술 등을 다양한 내용을 실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 내용과 연결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논술은 일방적인 암기가 아닌 토론을 통해 익힌 내용을 자기 논리로 발산하는 것"
김소희 교사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기 의견을 말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다 보면, 학교수업과 논술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푸르넷공부방에서 사용하는 독서 논술 교재는 진단평가–리딩북–동영상강의–워크북–활동평가로 이루어진 멀티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
1~7단계까지 수준별로 선정된 264권의 도서는 언어·수리·사회·과학·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독서쿠키와 논술쿠키 등 워크북을 통해 테마별로 집중 학습을 하여 어휘, 독해, 표현력, 토론, 논술 등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독서인증시험을 마련해 기준 점수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금성출판사의 독서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매일경제]
'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입, 전형자료별 마무리 학습전략 (0) | 2013.10.28 |
---|---|
EBS 대표 강사가 꼽은 올해 수능 고난도 문제 (0) | 2013.10.28 |
수능 긴장 줄이는 방법 (0) | 2013.10.28 |
수능 앞둔 수험생, 이제는 건강부터 챙겨라 (0) | 2013.10.28 |
지구과학Ⅰ, 천체 단원이 중요…Ⅱ에선 지각·지질 등 개념 정리해야 (0) | 2013.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