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사들의 수능 코치] [D-27] 화학, 개념 정리가 중요… 고난도 문항 중심으로 학습해야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모두 기본 개념을 적용한 문항들로 구성됐다. 6월은 다소 쉽게 나온 데 비해 9월은 낯선 형태의 자료들이 나와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9월 모의평가 결과가 6월에 비해 하락해 화학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진 학생들이 많아졌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우리는 9월 모의평가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부분에서, 쉽게 공부했던 개념이 활용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 실제 수능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다.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학생들이 배워서 알고 있고 풀 수 있는 문항이다. 하지만 문제가 주어졌을 때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적용하여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은 저마다 다르다. 따라서 남은 기간에는 학생 개인의 등급에 맞는 마무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상위권 학생은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될 수 있는 단원에 집중해야 한다. 화학1은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 '원소의 주기적 성질', '산과 염기의 반응' 부분에서, 화학2는 '화학 평형', '반응 속도'에서 고난도 문항이 3~4문제 출제될 수 있다. 이를 다 맞힌다면 충분히 만점을 노릴 수 있다. 따라서 연계 교재나 기출 문제 중 고난도 문항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이 부분에만 치중하다 보면 자칫 쉬운 문항을 놓칠 수도 있으니 틈틈이 쉬운 단원의 개념도 복습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난이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9월 모의평가가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지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등급 하락이 컸을 것이다. 실제 수능도 9월 모의평가 수준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 예상되므로 9월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특히 어렵게 느꼈던 부분(낯선 자료의 해석이나 개념 등)이 무엇인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런 문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학습한다면 등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BS 자료 분석 특강이나 연계 교재 요약 강의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까지 모두 맞히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자. 즉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기필코 쉬운 문제는 다 맞히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현재 본인 수준보다는 상향된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모의고사 한 회를 30분 안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자.
[이은희(양명여고 교사·EBS 과학탐구 화학 대표강사)]
[출처-조선일보]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우리는 9월 모의평가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부분에서, 쉽게 공부했던 개념이 활용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 실제 수능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다.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학생들이 배워서 알고 있고 풀 수 있는 문항이다. 하지만 문제가 주어졌을 때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적용하여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은 저마다 다르다. 따라서 남은 기간에는 학생 개인의 등급에 맞는 마무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상위권 학생은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될 수 있는 단원에 집중해야 한다. 화학1은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 '원소의 주기적 성질', '산과 염기의 반응' 부분에서, 화학2는 '화학 평형', '반응 속도'에서 고난도 문항이 3~4문제 출제될 수 있다. 이를 다 맞힌다면 충분히 만점을 노릴 수 있다. 따라서 연계 교재나 기출 문제 중 고난도 문항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이 부분에만 치중하다 보면 자칫 쉬운 문항을 놓칠 수도 있으니 틈틈이 쉬운 단원의 개념도 복습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난이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9월 모의평가가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지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등급 하락이 컸을 것이다. 실제 수능도 9월 모의평가 수준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 예상되므로 9월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특히 어렵게 느꼈던 부분(낯선 자료의 해석이나 개념 등)이 무엇인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런 문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학습한다면 등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BS 자료 분석 특강이나 연계 교재 요약 강의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까지 모두 맞히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자. 즉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기필코 쉬운 문제는 다 맞히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현재 본인 수준보다는 상향된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모의고사 한 회를 30분 안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자.
[이은희(양명여고 교사·EBS 과학탐구 화학 대표강사)]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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