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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준비법
영어 B형서 고득점 노린다면 빈칸추론 등 어려운 유형 대비
국·영·수 문제 줄고 배점 높아… 영어 듣기 문항은 5개 더 늘어 1~2문제 실수하면 등급 하락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시점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준별 수능(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이 처음 도입되는 올해 수능에서는 특히 영어 시험이 고득점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영어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조언한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 A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31.8%이며, 어려운 B형을 선택한 학생은 68.2%이다. B형을 선택한 중·상위권 학생들은 학기 초 모의 수능 때보다 실제 수능에서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입시 전문가들이 전하는 D-50 수능 대비법을 알아본다.
①영어 난도 높은 문제에 대비해라
영어 B형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에 난도가 높은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B형의 오답률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상위 5개 문제는 모두 지문의 빈칸에 어떤 말이 들어갈지를 고르는 빈칸추론 문제였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일반적인 빈칸추론 문제는 핵심 단어를 찾으면 쉽게 풀렸지만, 최근에는 글의 맥락을 보고 논리를 파악해 주제를 추론하는 문제들도 나타나고 있다"며 "문장을 빨리 읽고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반복해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②문제 배점 높아져…실수 줄여라
올해 수능시험의 또 하나의 변수는 문제 수가 줄어든 것이다. 국어·영어 영역 문제가 당초 50문제에서 45문제로 줄어들어 문제당 배점이 높아졌다. 기존 수능에서 배점이 문제당 1~3점까지 나뉘어 있었던 데 비해 올해는 1점짜리 문제는 출제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영어 B형에서 상위 등급을 노리는 학생들은 실수를 줄여야 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따르면 2점짜리 1문제, 3점짜리 1문제 이내로 틀려야 1등급에 들 수 있었다. 여기서 한 개라도 더 틀린다면 2등급으로 하락하는 것이다.
③듣기·말하기, 어려운 문제 풀어보라
영어 영역에서 또 하나 주의할 부분이 듣기·말하기 문제다. 전체 영어 영역 문제 수는 줄어들었지만 듣기·말하기 평가 문항이 지난해(17개)보다 5개 늘어난 22개로 전체 문제 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평소 공부하던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EBS 교재를 꼼꼼히 학습하라"며 "듣기·말하기 문제에서 흐름을 놓쳐 한두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시험 중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④수학은 실전처럼 준비하라
수학은 쉬운 A형은 문과생이, 어려운 B형은 이과생이 치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리 나를 문과생이, 수리 가를 이과생이 치르던 기존 수능과 큰 차이가 없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이지만, 취약한 분야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실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⑤국어 B형 어법 문제 대비 철저히
국어는 대부분 쉬운 A형을 이과생이, 어려운 B형을 문과생이 치르기 때문에 등급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과생이 많이 치르는 A형은 과학·기술 지문이, 문과생이 많이 치르는 B형에는 인문·사회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다만 B형에서는 어법에서 난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 발음법을 반드시 익히고, 한글 창제의 원리, 자음과 모음의 변천, 중세 국어 어미의 종류와 기능 등에 대해서도 공부해 두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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