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 최종 지원 점검 tip
9월 4일부터 금년도 수시 모집 지원이 시작된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를 점검하고 자기소개서, 증빙 자료 등 서류와 논술, 적성 등 대학별고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 것이다. 최종 지원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주요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1. 6회 지원은 나의 수준에 적합한가?
안정, 적정, 상향 수준의 지원 정도를 고르게 안배했는지 점검하라. 수시 지원 모두 무조건 상향 지원하게 되면 요행을 바래야 합격 가능하고, 전부 안정 지원하면 최종 합격하고 나서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2. 9월 모의평가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점검하라.
실제 수능 시험까지 아직 60여 일이 남았다. 하지만 9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남은 기간 성적 향상 정도를 점검해 본다면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예로, 지난해 ○○대학 논술전형의 경우 우선선발 수능 최저기준 충족률 9%, 일반선발 수능 최저기준 충족률 38% 이었다.
3. 논술 전형 지원 대학의 학생부 교과 성적 실질 반영 비율을 점검하라.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논술 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 성적의 석차 등급간 점수를 매우 크게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 지원자 수준보다 학생부가 부족해 감점이 크다면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아야하므로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4. 학생부 중심(교과) 전형은 지난해 입시 결과를 반드시 참고하라.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당락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해마다 비슷한 입시 결과를 나타낸다. 지난해 대비 전형 방법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지난해 결과보다 부족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5. 적성고사는 지원 대학의 문제유형을 반드시 확인하라.
적성고사는 크게 수능형과 일반적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지원자 대부분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부족해 적성고사 전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족한 수능성적이 수능형적성고사 시험에서 유리할 가능성은 없다. 반면에 일반적성형 역시 목표 대학의 모의평가와 기출문제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고득점 가능성이 있는 지를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
6. 자기소개서에 준비한 대학·학과를 지원하라.
지원에 임박해 갑자기 지원 대학이나 학과를 바꾸게 되면 그동안 자신이 준비해온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를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게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비롯해 서류가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전형의 경우라면 지원 학과를 바꿀 경우에는 보다 더 각별하게 신중해야 한다.
7. 졸업생도 수시에 적극 지원하라.
금년 수시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라면 지난해 입시에서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 결과를 되돌아 보아야 한다. 수능 최저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는지, 1단계 서류 통과 불합격인지, 예비순위 추합대기중 최종 불합격인지, 자신의 강점 요소에 맞지 않는 전형유형을 선택했는지 등을 점검하도록 한다. 금년 수시는 지난해와 다르게 지원해야만 합격의 확률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8. 수시 1차 지원과 2차 지원의 개수를 조정하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수능 이전 수시 지원에 6개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수능 성적의 등락폭이 심한 경우라면 11월 수능 성적의 결과에 따라 지원 대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수능 이후 수시 2차 지원 기회를 남겨야 한다. 만약 수시 1차에 6회 모두 지원한다면 수능 시험후에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출처-조선일보]
1. 6회 지원은 나의 수준에 적합한가?
안정, 적정, 상향 수준의 지원 정도를 고르게 안배했는지 점검하라. 수시 지원 모두 무조건 상향 지원하게 되면 요행을 바래야 합격 가능하고, 전부 안정 지원하면 최종 합격하고 나서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2. 9월 모의평가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점검하라.
실제 수능 시험까지 아직 60여 일이 남았다. 하지만 9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남은 기간 성적 향상 정도를 점검해 본다면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예로, 지난해 ○○대학 논술전형의 경우 우선선발 수능 최저기준 충족률 9%, 일반선발 수능 최저기준 충족률 38% 이었다.
3. 논술 전형 지원 대학의 학생부 교과 성적 실질 반영 비율을 점검하라.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논술 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 성적의 석차 등급간 점수를 매우 크게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 지원자 수준보다 학생부가 부족해 감점이 크다면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아야하므로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4. 학생부 중심(교과) 전형은 지난해 입시 결과를 반드시 참고하라.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당락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해마다 비슷한 입시 결과를 나타낸다. 지난해 대비 전형 방법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지난해 결과보다 부족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5. 적성고사는 지원 대학의 문제유형을 반드시 확인하라.
적성고사는 크게 수능형과 일반적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지원자 대부분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부족해 적성고사 전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족한 수능성적이 수능형적성고사 시험에서 유리할 가능성은 없다. 반면에 일반적성형 역시 목표 대학의 모의평가와 기출문제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고득점 가능성이 있는 지를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
6. 자기소개서에 준비한 대학·학과를 지원하라.
지원에 임박해 갑자기 지원 대학이나 학과를 바꾸게 되면 그동안 자신이 준비해온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를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게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비롯해 서류가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전형의 경우라면 지원 학과를 바꿀 경우에는 보다 더 각별하게 신중해야 한다.
7. 졸업생도 수시에 적극 지원하라.
금년 수시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라면 지난해 입시에서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 결과를 되돌아 보아야 한다. 수능 최저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는지, 1단계 서류 통과 불합격인지, 예비순위 추합대기중 최종 불합격인지, 자신의 강점 요소에 맞지 않는 전형유형을 선택했는지 등을 점검하도록 한다. 금년 수시는 지난해와 다르게 지원해야만 합격의 확률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8. 수시 1차 지원과 2차 지원의 개수를 조정하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수능 이전 수시 지원에 6개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수능 성적의 등락폭이 심한 경우라면 11월 수능 성적의 결과에 따라 지원 대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수능 이후 수시 2차 지원 기회를 남겨야 한다. 만약 수시 1차에 6회 모두 지원한다면 수능 시험후에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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