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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렵네(수능 학점)

수능 목표 달성을 위한 5계명

수능 D-100, 목표 달성을 위한 5계명

 

 

 

  

 

 

 

 

 

마라토너는 30km 구간을 달릴 때쯤 가장 큰 고통이 밀려오는데, 이 고통을 잘 참고 견뎌야 무사히 완주할 수 있다고 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 남은 수험생 역시 30km 구간을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힘들고 지치겠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 대학입시 마라톤에서 실수를 줄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100일 동안 수험생이 지켜야 5가지 사항을 알아보자.

1. 모두 똑같이 뛸 수 없다. 성적대별 학습전략

마라톤에서 모두가 이봉주처럼 뛰면 쓰러지고 만다. 수능 준비도 마찬가지로 모든 학생이 상위권 학생들처럼 공부할 수 없다. 성적대별로 학습전략을 달리하자.

상위권: 문제풀이 감 유지하며 실수 줄이기

상위권 수험생은 이미 자신의 약점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파악을 끝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도 어느 정도 터득했을 것이다. 이때, 상위권 학생들은 컨디션을 유지해가며 문제풀이 감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에서는 한두 문제로 수능 등급과 대학이 바뀔 수 있으므로 남은 기간에는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에도 꼼꼼히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중위권: 취약점 파악하고 개념은 명확히

보통 중위권 수험생은 자신 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면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의 양에 집중하다 보니 자신의 약점이나 취약점에 대한 분석이 부족해 반복적으로 비슷한 개념과 유형의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은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약한 개념을 확인할 때는 하나의 개념에만 집중하지 말고 관련된 다른 개념과 함께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위권: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개념 정리가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개념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바로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해결 방법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학습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 교과서를 반복해서 보고 정리하며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교과서의 개념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가 구축돼야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 아기들이 일어서다 주저앉기를 여러 번 반복하며 기본적인 근육을 단련해야 걸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만약, 기본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암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2. EBS는 수능 ‘이정표’… 70%를 잡아라

남은 100일 동안 EBS 교재와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EBS와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모평의 EBS 연계율 역시 70% 수준이었다.

무려 70%가 연계된다는 것은 어두운 밤바다의 항해자에게 북극성이 이정표가 되는 것처럼 EBS 교재와 강의가 수험생에게 이정표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EBS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닌 문항을 통합하거나 지문을 재구성하는 등 다양하게 변형되므로 단순하게 외우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EBS 교재와 강의를 활용할 때는 다른 형태로 출제돼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무엇을 묻는 문항인지, 어떤 개념과 관련되어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다각도로 생각해 보자.


3. 나머지 30%는 모평 기출문제로 준비

EBS 교재가 수능의 70%를 가리키는 이정표라면 나머지 30%를 가리키는 이정표는 평가원이 주관한 6월, 9월 모평 기출문제다. 이 문제들은 많은 자원과 노력을 투입해서 개발한 문제로 문제해결에 종합적이 사고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30%에 대비하기에 적합하다.

단, 출제된 문제는 다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아는 것에서 멈추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문항의 출제 의도와 접근방법을 고민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예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4. 취약과목 포기는 ‘양날의 검’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취약한 영역을 포기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아진다. 취약 영역을 포기하고 나머지 영역에 집중해 수능을 준비하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다. 준비하는 수능 영역이 줄어들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 모집요강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또한, 포기한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얼마나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대학 합격에 수능 성적 외 다른 변수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과 ‘3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 중 합격 평균 성적은 ‘3개 영역 반영 대학’이 더 높을 것이다. 4개 영역 모두 높은 학생보다는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영역을 포기한다면 집중해서 준비하는 나머지 영역은 기존보다 더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목표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취약영역을 포기해도 유리하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취약영역 포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하는 경우 대안이 별로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5. 실전 같은 연습과 자신감은 ‘수능 필수품’

월드컵 토너먼트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준비하는 선수와 중요한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공통으로 필요한 것은 실전 같은 연습과 자신감이다.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문항마다 적절한 시간을 배분하는 센스를 기르고,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타났을 때 마음 졸이지 말고 일단 넘어갈 수 있는 담력을 키워야 한다. 곤란한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다가 다른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실전처럼’이라는 말의 의미에는 답안을 마킹하는 훈련까지 포함된다. 실제 수능에서 마킹 실수로 답안지 작성에 시간이 부족해지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빨간 펜 등을 이용해 예비 마킹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수능에서는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채점하므로 예비 마킹이 중복 답안으로 인식돼 채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6. 수능을 망치는 긴장감 vs 성적을 높이는 긴장감

수능 당일 갑자기 배탈이 났다거나 간단한 문제가 잘 안 풀렸다는 수험생들이 매년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극심한 긴장감 때문에 일어나는데, 자신감 부족에서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들은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수능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을 떨쳐 버려야 한다. 자신감을 가져야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통제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남은 100일,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을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정리의 시기로 삼으며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한다면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아크로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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